흑흑요리사
목차
한화이글스
팀의 역사
팀 성적
연도 | 정규시즌 순위 | 최종 순위 | 승률 |
---|---|---|---|
2016 | 7위 | 7위 | 0.468 |
2017 | 8위 | 8위 | 0.430 |
2018 | 3위 | 3위 | 0.535 |
2019 | 9위 | 9위 | 0.403 |
2020 | 10위 | 10위 | 0.326 |
2021 | 10위 | 10위 | 0.371 |
2022 | 10위 | 10위 | 0.324 |
2023 | 9위 | 9위 | 0.420 |
2024 | 8위 | 8위 | 0.465 |
역대 주요 감독
역대 | 이름 | 재임기간 | 승률 | 비고 |
---|---|---|---|---|
초대 | 배성서 | 1986.03.01~1987.10.08 | 0.370 | 초대 감독 |
2대 | 김영덕 | 1987.10.08~1993.11.23 | 0.585 | 한국시리즈 4회 진출 |
4대 | 이희수 | 1998.07.08~2000.11.08 | 0.467 | 한국시리즈 우승 |
7대 | 김인식 | 2004.10.04~2009.09.25 | 0.490 | 구단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 |
10대 | 김성근 | 2014.10.25~2017.05.22 | 0.463 | 마리한화 별명 창시 감독 |
11대 | 한용덕 | 2017.10.30~2020.06.07 | 0.455 | 구단 마지막 가을야구 진출 |
12대 | 수베로 | 2020.11.27~2023.5.11 | 0.348 | 구단 최초 외국인 감독 |
14대 | 김경문 | 2024.06.03~ | 현재 감독 |
역대 주요 용병
한화이글스는 역사적으로 용병 타자를 잘 뽑아왔다.[1]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데이비스이다. 한화 팬들은 아직도 새로운 용병을 데이비스와 비교하곤 한다.
제이 데이비스
-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여덟 시즌을 이글스와 함께한 외국인 타자이다. 1999년에는 130경기 30홈런 106타점, 타율 0.328을 기록했고, 이글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포지션이 중견수이고, 현재 한화의 취약 포지션도 중견수여서 한화팬들은 데이비스와 같은 용병을 뽑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브래드 토마스
- 2008년 한화 이글스와 계약금 4만 5천 달러, 연봉 24만 달러의 조건으로 입단 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 경기에서 세이브 기회를 날려 버리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차츰 안정감을 되찾아 2008년 외국인 용병 투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 주었다. 2008 정규 시즌 기록은 3승 6패 31세이브, 평균 자책점은 2.84이다.
펠릭스 피에
- 2014년 한화 이글스에서 중견수로 뛰며 타율 0.326 17홈런, 92타점을 기록했다. 피에 또한 데이비스처럼 중견수이기에 아직까지도 한화팬들이 그리워하고 있다.
에스밀 로저스
- 2015년 8월 6일 KBO 리그 데뷔전인 LG전에서 KBO 리그 최초로 외국인 선수가 데뷔전 완투승을 거뒀다. 2015년 8월 11일 KT전에서 완봉승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초 데뷔 후 2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뒀다. 2015년 8월 1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7.1이닝 4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2015년 8월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두 번째 완봉승이자 세 번째 완투승을 기록했다. 2015 시즌 10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로저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가히 한화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팀 컬러
보살 팬
왜 보살팬인가
- 보살팬이라는 용어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이러한 별명이 붙여진 이유는 한화 이글스가 장기간 하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열정적인 응원을 하기 때문이다. 한화이글스 팬들은 8회가 되면 육성응원을 한다. 엠프를 끄고, 다같이 허리를 뒤로 하며 최!강!한!화! 라고 외친다. 그리고 비록 경기에 지더라도 나는 행복합니다~ 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야구 그 자체를 즐긴다. 이러한 모습은 다른 팬들과는 다른 모습이고, 그래서 마치 보살처럼 결과에 인자하다는 의미로 붙여진 별명이다.
리빌딩 진행중
- 2021년 한화이글스는 메이저리그의 육성 전문가로 불리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영입했다. 그는, “무엇을 할때 신념과 확신을 가지고 해라. 그리고 야구선수가 너의 꿈이라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우리는 너의 꿈이 이뤄질 때까지 너를 기다릴거야”라는 말을 인사말에 남기며 도전하는 정신, 능동적인 야구를 강조했다. 스스로 판단하고 도전하는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한 수베로 감독은 한화의 젊은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주며 시즌을 보냈다. 비록 그가 선보인 수비시프트[2]는 전문가들의 긍정적 평가, 부정적 평가를 모두 받았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야수진의 집중력이 높아졌고, 선수들의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베로 감독은 구단 역사 최하 승률을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채은성을 영입하고, 2024시즌을 앞두고 안치홍, 류현진 등을 영입한 한화이글스는 Rebuilding is over를 외치며 2024시즌을 시작했지만 아직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해 보인다.
이글스 스타선수
류현진
-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사상 최초의 루키 시즌 트리플 크라운 및 신인왕 & MVP & 골든글러브 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무후무한 임팩트를 뽐냈다. 2000년대 ERA+ 전체 1위, 2000년대 유일한 규정이닝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한화 이글스가 구단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였음에도 총 7년간 승리기여도(sWAR) 44.74를 쌓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차출되었으며, 특히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이바지하였다.
2012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을 선언하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라는 전례없는 계약으로 KBO 리그 출신이 최초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직행한 선례가 되었다. MLB 데뷔 첫 해인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간 활약을 이어갔으나, 커리어 초반부터 이어온 혹사의 여파로 데드암 선고를 받고 내리막길로 접어든 듯했다. 하지만 1.7%에 불과한 실질 복귀율을 이겨내고 2017년 재기에 성공, 2019년에는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는 2번째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의 ERA 타이틀 홀더가 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다.
2023 시즌 종료 이후 오프 시즌 동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년 계약 제안을 거절하면서 통산 78승 48패 ERA 3.27의 준수한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4년 2월 22일,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원이라는 KBO 리그 역대 최고 계약을 맺으며 12년만에 국내 리그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