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덕전
덕수궁 돈덕전 | |
---|---|
지정 | 사적 |
지정일 | 1963.01.18 |
지정 명칭 | 덕수궁 돈덕전 |
한자 명칭 | 德壽宮 惇德殿 |
영문 명칭 | Dondeokjeon Hall |
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궁궐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5-1) |
웹사이트 |
개요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행사[1]장으로 쓰기 위해 세워진 서양식 2층 건물로 외교를 위한 영빈관과 알현관으로 사용됐다. 석조전 뒤에 위치한다.
연혁
연도 | 내용 |
---|---|
902 | 고종 즉위 40주년 |
1904 | 경운궁 대화재 |
1906 | 황태자[2] 가례 |
1907 | 순종황제 즉위식 |
192? | 철거 |
2017 |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실시 |
2023 | 완공, 일반 개방 |
특징
돈덕(惇德)은 덕이 도탑다는 뜻을 담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유행한 화려한 건축양식으로 세워져 당시에도 큰 존재감을 나타낸 건물로 설계자는 사바틴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본래 돈덕전은 1902년 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칭경예식에 맞추어 대한제국의 근대 국가로서 면모와 주권 수호 의지를 보여주고자 지은 서양식 영빈관이다. 하지만 콜레라 창궐과 공사 중단 등으로 국제행사는 무산되었고, 이후 돈덕전은 외교를 위한 영빈관 및 알현관으로 사용되었다. 1907년 순종이 즉위한 곳이기도 하다.
복원 공사
1919년 고종 승하 뒤 덕수궁이 비면서 돈덕전 또한 방치되었다. 1920년대 일제에 의해 철거되었는데 그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3]. 문화재청은 2018년부터 돈덕전의 설계 및 복원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계속해서 공사가 지연되다 2023년 9월에 복원이 완료됐다.
옛 모습을 최대한 고증하여 복원되었으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활용을 위해 대한제국 외교사 중심의 전시, 기록보관, 도서열람, 국내외 문화교류와 예술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건축
길이 약 127척, 폭 95척의 건물이다. 1층은 폐현실, 2층에는 침실이 자리하고 있었다.
외관의 붉은 벽돌과 회색 벽돌은 중명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쌓았다.
함석지붕으로 앞뒤에 서로 크기가 다른 튜렛[4] 3개를 세워 르네상스와 고딕을 절충한 형식을 띠고 있다.
남면 1, 2층 모두 발코니에 아케이드 장식이 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돈덕전 내부 사진이다.
참고문헌
https://royal.khs.go.kr/ROYAL/contents/R104030000.do?schBdcode=dsg&pageType=story&bdProgramCode=storyCtg6#; https://www.chosun.com/culture-life/archi-design/2023/09/25/Y7BVTHSFXRBDZJ4QJ2L4GXMU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