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조약
갑신정변으로 야기된 청ㆍ일군의 충돌 문제를 타협하기 위해 1885년 리홍장(李鴻章)과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사이에 맺은 조약이다. 그 내용은 청ㆍ일 양군의 조선에서의 동시철병, 조선의 변란으로 군대를 파병할 때는 먼저 상대방에 통보한다는 것 등이다. 이 조약으로 일본은 조선에서 청과 대등한 세력을 유지하여 조선에 대한 파병권을 얻게 되었으며, 후일 청ㆍ일 전쟁 유발의 한 원인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톈진조약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