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dh_edu
Nana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6월 3일 (월) 09:05 판 (특징)
이동: 둘러보기, 검색

등장

6.25전쟁을 거치면서 한국에 주둔하게 된 미군을 위한 연예인의 무대가 탄생했다. 이것은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니라 노래, 무용, 코미디, 마술 등이 가미된, 이른바 ‘버라이어티 쇼(variety show)'의 형태를 띄고 있었고 이 무대를 위해 다양한 음악가와 직업군이 포함된 ’쇼단‘을 구성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해방 후에 분단으로 창작자와 가수들 일부의 월북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작곡가들이 남한에 남음으로써 1950년대까지는 트로트와 신민요의 주도는 이어졌다.

특징

대중가요인들의 주된 활동 영역은 음반과 악극단이었다. 음반은 해방과 함께 생산지가 사라져 1948년이 되어서야 생산이 가능해졌고, 악극단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6.25 전쟁이 끝나면서는 미8군 밤무대와 방송국이 새로운 활동의 장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이들은 일제강점기에도 성행하던 트로트 · 신민요와는 다른 경향의 대중가요를 만들고 유포하기 시작했다. 특히 방송국은 스탠더드팝 장르의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유포하면서 새로운 흐름을 주도했다. 1958년부터 악극단이 영화에 밀려 쇠락하면서, 비로소 트로트와 신민요는 한국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물러나기 시작했다.

1950년대 초반

1950년대 중반

가사

유통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