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이와 송송이
마스코트 소개
가평군을 인식시키는 요소로 친근미 있고 역동적이며 귀여운 이미지로 가평군과 군민사이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한다. 가평군의 특산물인 잣을 모티브로 의인화하여 껍질이 반 쯤 벗겨진 잣의 형상과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을 표현하였으며 색채는 잣의 자연적인 색채를 사용하였으며 캐릭터의 이름은 특성을 부각시키고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잣돌이라 칭한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군. 동쪽은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서쪽은 남양주시와 포천시, 남쪽은 양평군, 북쪽은 강원도 화천군과 접한다.
물론 대부분 지역이 북한강 이북 지역이긴 하지만, 가평군의 남부 지역인 북한강 이남 일대인 설악면과 청평면 삼회리는 과거 양평군 지역이며 이에 따라 한강 이남 지역도 같이 포함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한강 이북 경기 북부와는 조금 다르다.
또한 가평군의 광활한 면적 때문에 생활권도 각각 다르다. 청평면이나 설악면, 조종면 일대는 대체로 남양주시 생활권이라고 보면 되며, 가평읍이나 북면은 강원도 춘천시 생활권이다.
면적은 서울특별시의 1.4배나 되지만 인구는 서울특별시의 0.6% 수준이다. 바로 옆 남양주시와 비교해도 1/12 수준(남양주는 73만 명). 하다못해 대성리 바로 옆에 붙어있는 화도읍(10만여 명)의 인구보다 적다. 면적은 경기도에서 2번째로 넓고 인구는 3번째로 적으며 인구 밀도 또한 2번째로 낮다. 다만, 가평군이 첫 번째인 것도 있으니, 전국 기초자치단체명을 가나다순으로 나열하면 맨 처음에 오는 곳이다. 2번째는 강남구, 맨 마지막은 횡성군이다.
간씨의 본관이 가평군이며 단본이다. 이외에 가평 이씨와 같은 가평군을 본관으로 삼는 성씨들이 더 있지만 인구 비중으로는 극소수인데다 집성촌도 가평군 관내가 아닌 다소 멀리 떨어진 지역들에만 존재한다고 한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 가평잣: 경기도 가평군은 전체 산림 면적 중 잣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30% 정도에 이르며, 국내 잣 생산량의 60%를 감당하고 있다. 가평은 전체가 명지산, 연인산, 대금산, 호명산, 축령산 등 제법 높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산들의 남동쪽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있다. 강에서 발생한 안개는 자연스럽게 산으로 들게 되고, 습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잣나무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가평군 상면의 축령산 기슭은 잣나무 숲이 장관이다. 1930년대 일제가 심어놓은 잣나무 5만여 그루가 큰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축령산으로 오르는 길에 있는 마을인 상면 행현리에 잣 가공 공장이 밀집해 있다. 이 길로 오르면 잣나무 숲의 짙은 향기를 사철 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