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컴스
마스코트 소개
태백시 탄광지대 깊은 곳에 사는 광부요정을 캐릭터화하였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친근함을 줄 수 있도록 천진난만한 아이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고, 주 타켓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친근함과 동심을 불러일으킨다. 씨컴스 캐릭터는 21세기 에너지 산업역군으로서의 태백의 역사성과 새천년을 맞이하여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태백의 미래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이다. 지역특화이미지를 살린 씨컴스 캐릭터는 어른들에게는 석탄산업 부흥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어린이에게는 태백의 미래와 꿈을 상징하는 친구로서 친근하게 다가간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강원특별자치도의 시. 북과 동으로는 삼척시, 남으로는 경상북도 봉화군, 서로는 영월군과 정선군에 접한다. 석탄 산업이 유명하며 1980년대까지만 해도 석탄 산업의 메카라는 별칭이 있었다. 지금은 석탄 사업이 잦아들며 석탄 관광 사업에 힘쓰고 있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석탄 산업: 태백시는 남한 최초로 석탄이 발견되어 국가 산업발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때 전국 석탄 생산량의 30%에 달하는 640만 t을 생산했다. 정부가 1989년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을 펴기 전까지 태백에는 50여 개 광산이 있었다. 태백에서도 철암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탄광 마을로, 한때 인구가 5만 명에 이르는 도시였다. 당시 철암의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는 곳이 철암역. 석탄으로 번성하던 시절을 웅변하듯 4층 건물이 우뚝 섰다. 태백시 천제단길에 존재한 태백석탄박물관은 한국 석탄산업의 변천사와 석탄생성의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석탄전문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군이었던 광산 근로자들의 업적을 되새기고 석탄산업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