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덕이
마스코트 소개
바우덕이
기존의 풍물놀이로 대표되던 바우덕이를 줄타는 이미지로 변화를 주었다. 풍물놀이 하는 모습은 많은 지자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캐릭터들에게 한국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 늘 만들어주는 기본동작으로서 바우덕이만의 특징을 살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왕의 남자'로만 기억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긴 하지만, 오히려 바우덕이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수단으로서 활용가치가 충분하다 판단했다. 디자인에서는 많은 장식적인 요소들을 과감한 라인으로 정리, 단순화 시켰다. 인물을 캐릭터화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과장과 생략은 캐릭터성을 살리는데 매우 필요한 방법이었다. 앞으로 바우덕이 캐릭터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