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구스의 구전 동요
개요
영국 등지에서 적어도 17세기부터 유행한 동화(fairy tales) 양식, 또는 그 동화집의 수집가 혹은 저자를 일컫는다. 너서리 라임(nursery rhyme: 아이들을 위한 시나 노래)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마더 구스라는 명칭은 영국, 미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에서 많이 쓰고 있다. 한국에선 마더 구즈라고도 불리며, 오늘날 영미권 아이들이 즐기는 전래동요, 시, 수수께끼 등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마더 구스 <Monday’s child>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용한 마더 구스 <Monday’s child>이다.
마더 구스 <Monday’s chi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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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아이는 얼굴이 예쁘다. |
인용 의도
목요일의 아이는 삶에서 많은 좌절을 극복했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장애물이 있을 새로운 먼 길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고난이 계속되고 힘들 걸 알지만 그걸 극복하고 긍정과 희망적으로 미래를 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슬프지만 밝고 희망찬 노래이다. 이 노래가 더 특별한 이유는 멤버들이 프로듀싱, 작곡, 작사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지만 4년차를 맞이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4번째 요일인 목요일의 아이가 꽤 닮아있다. 멤버들이 곡을 소개한 쇼케이스 인터뷰에서 "이별 후 극복하는 시간을 ‘갈 길 멀다’고 표현했다. 우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갈 길이 멀고 보여드릴 모습이 많다고 생각해서 이런 제목을 붙였다"라고 얘기했다.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가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에서 미성년과 어른 사이의 과도기에서 이별을 겪으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잘 표현하기 위해 마더 구스(Mother Goose)의 구전 동요 문구 중 일부인 'Thursday's Child'라는 테마를 차용했는데, 5번 트랙에 수록된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의 가사를 보면 인용 의도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가사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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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to be a Thursday's chi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