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사찰
정의
분류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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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보사찰 | 양산 통도사 |
법보사찰 | 합천 해인사 |
승보사찰 | 순천 송광사 |
삼보사찰(三寶寺刹)이란 불교의 불·법·승을 상징하는 불교 건축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 경상남도 합천의 해인사, 전라남도 순천의 송광사가 우리나라의 삼보사찰이다.
불보(佛寶)
중생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부처님을 의미한다. 불보사찰의 경우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법보(法寶)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미한다. 법보사찰의 경우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을 보유하고 있다.
승보(僧寶)
부처님의 교법을 배우고 수행하는 승단을 의미한다. 승보사찰의 경우 훌륭한 승려를 많이 배출한 사찰이다.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
- 위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지산리 583)
- 내용
통도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대국통, 황룡사 주지 등을 역임한 승려인 자장(慈藏)율사가 당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창건한 절이다. 자장은 636년 당나라 청량산의 문수보살상에 기도하고 부처의 가사(袈裟)[1]와 발우, 불두골(佛頭骨) 한 조각과 사구게(四句偈)[2]를 받았다. 그리고 643년 이것들을 갖고 귀국해 석가모니의 유골인 진신사리(眞身舍利)와 가사를 봉안할 목적으로 통도사의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심으로써 통도사가 우리나라의 불보사찰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통도사의 금강계단은 대웅전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 봉안한 불사리탑이 통도사의 중심이므로 통도사의 대웅전 내부에는 불상이 봉안되어 있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중요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
승보사찰
순천 송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