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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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샷추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2월 10일 (일) 16:30 판 (새 문서: ==<div style="background-color:#99cccc; margin: 0; border: 3px solid #000000; padding: 3px ; border-radius:100px">'''줄거리'''== 가상의 유토피아적인 도시 오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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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가상의 유토피아적인 도시 오멜라스의 행복과, 그 이면에 존재하는 어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행복하게 번영하는 여러 모로 이상적인 도시 오멜라스, 그 도시의 행복은 불가사의하게도 지하에 갇혀서 나가지 못하고 고통받는 어떤 아이의 희생이 있어야만 성립하는 것이다. 즉, 오멜라스가 지상낙원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 아이가 계속 지하실에서 고통받고 있어야 하며 누구라도 그 아이를 조금이나마 도와줄 경우 오멜라스가 누리는 행복과 번영은 바로 그 순간에 자취를 감추게 된다는 것이다. 오멜라스 주민들은 8~12살 즈음에 그 사실을 듣게 되기 때문에 자신들이 누리는 행복, 주민들 사이의 정 등이 그 아이의 비참한 처지 덕분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그 광경을 보고 분노하며 아이에게 깊은 동정을 느끼지만, 그 아이를 풀어줄 경우 번영의 도시가 무너져버리기때문에 주민 대부분은 여러 이유를 들어서 그 아이의 희생을 수긍한다. 심지어 더 선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게 되지만 몇몇은 오멜라스를 넘어 어디론가 떠나고 다시는 오멜라스로 돌아오지 않았다

주제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