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
발매일
2022년 5월 9일
가수
기획사
빅히트 뮤직
곡 수
5곡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
뮤직비디오
트랙리스트
트랙 | 제목 |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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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Opening Sequence | 얼터너티브 R&B 장르로, 처음으로 맞이한 이별의 순간을 플래시백으로 펼쳐지는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에 비유한 곡이다. “수많은 추억이 fade and dissolve”, “누가 좀 멈춰 이 opening sequence, no”라는 가사처럼 이별 후 끝없이 반복되는 생각의 굴레에 빠져 괴로워하는 소년의 모습이 섬세하고 세련된 멜로디 위에 그려진다. 태현과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
2 | Good Boy Gone Bad |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으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후에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에 담았다.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감성적 무드의 이별송과는 달리, 이별을 경험한 후 착하고 유약했던 소년이 거칠고 어둡게 변화(흑화)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본능에 솔직한 Z세대의 모습을 담아 공감대를 높였다. 연준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다크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
3 | Trust Fund Baby | 인디팝이 가미된 팝 발라드 장르의 곡. 돈만 있으면 현실에서 벗어나 사랑을 지킬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자신과는 달리 꿈과 사랑을 모두 지키는 ‘Trust Fund Baby'(금수저)를 보며 느끼는 소년의 박탈감과 체념, 세상을 향한 냉소를 담았다. ‘돈이 없으면 사랑도 하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가사와 이에 대비되는 서정적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태현과 연준이 작사에 참여했다. 전작 ‘LO$ER=LO♡ER'에서 “Lover with a $ dollar sign”을 외쳤던 소년이 현실을 직시한 후에는 “Lover with no $ dollar sign”이라 말하는 심경의 변화가 눈여겨볼 포인트다. |
4 |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 | 연준과 휴닝카이의 유닛곡으로, 컨템퍼러리 R&B 장르다. 첫 이별을 겪은 소년이 네 번째 손가락 위에 남은 커플 타투를 보며 느끼는 상실감과 후회, 체념을 그렸다. 특별한 사랑의 징표였지만 이별 후에는 계속 아픈 감정을 자극하는 매개로 남은 커플 타투를 주제로 한 곡. 멜랑콜리한 무드의 기타 리프와 휴닝카이의 애절한 보컬, 연준의 이모(emo)한 감성의 싱잉랩이 어우러졌다. 연준이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
5 |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 수빈과 범규, 태현의 유닛곡으로, 청량하고 레트로한 느낌의 신스팝이다.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목요일에 태어난 아이들은 먼 길을 떠난다)라는 마더 구스(Mother Goose)의 구전 동요 문구 중 일부와 이별 후 낙담하고 쓰러지는 대신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자기 관리를 하는 의미의 해시태그 ‘#breakup_glowup'이 주요 테마로 차용됐다. 구전 동요와 틱톡 해시태그라는 상반된 테마를 연결해 이별의 슬픔을 딛고 긍정적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나아가려는 소년의 의지를 담았다. 귀를 사로잡는 레트로 신스 사운드와 달리는 느낌의 비트, 세 멤버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태현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고, 범규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