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이복동생 은신군의 양손자이자, 사도세자의 증손이자, 고종의 친아버지. 조선시대에 대원군이었던 인물은 총 4명이며 그 중 유일하게 생전에 대원군이 되었다. 섭정으로 오랜기간 실권을 가졌고, 조선의 마지막 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인 고종의 친아버지로서 조선 말기의 핵심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