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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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연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2월 5일 (화) 01:1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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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본문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차라리 봄에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주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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