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HYBE LABELS에서 2020년 데뷔한 ENHYPEN(이하 엔하이픈)과 2022년 데뷔한 &TEAM(이하 앤팀)이 공유하는 세계관. 각각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컨셉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각각의 그룹이 결성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과 데뷔 이후 앨범 등에 전반적으로 녹아 있는 세계관이다.
설정
오랜 시간동안 대적해 온 뱀파이어와 늑대인간들이 각자의 정체성에 대해 협력하고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며 분쟁을 너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세계관이다.
핵심 키워드
이 세계관을 총괄하는 핵심 키워드는 이방인 그리고 자아 확립이다.
엔하이픈이 세계관을 풀어가는 핵심 키워드는 업(業), 그리고 직접 만들어가는 운명이다.
1. 이방인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타이틀 곡 'Given-Taken'의 가사를 살펴보면, 새로운 세계를 마주한 혼란스러움을 알아볼 수 있다.
첫날의 아침
조명이 비춰
태양의 눈빛
그 빛은 날 불태웠지
그 빛은 나의 눈 가렸지
But I go now 꿈을 좇아
Dive into red sun, no lie
수많은 stars 수많은 달
질문의 숲속을 헤매던 나
어둠 속의 저 빛을 따라왔어
가는 선 너머의 날 부르는 너
널 부르는 나
(To you)
운명의 화살 비 속에서
(To)
마주한 내 안의 경계선
(Free)
Given or taken oh
나의 붉은 눈빛
(To you)
난 이제 세상을 뒤집어
(To)
하늘에 내 발을 내디뎌
(Me)
Given or taken oh
내 하얀 송곳니
Oh 난 너에게 걸어가지
두 세계를 연결하지
나의 붉은 눈빛
Oh 난 너에게 걸어가지
신세계에 닿을 때까지
내 하얀 송곳니
내 뒤엔 수천 개의 의심
내 뒤엔 수만 개의 불신
But I go now 꿈을 좇아
Drive through the question for life
주어짐과 쟁취함 사이
증명의 기로 위 남겨진 나
저 하늘을 우린 기다려왔어
가는 선 너머의 날 부르는 너
널 부르는 나
(To you)
운명의 화살 비 속에서
(To)
마주한 내 안의 경계선
(Free)
Given or taken oh
나의 붉은 눈빛
(To you)
난 이제 세상을 뒤집어
(To)
하늘에 내 발을 내디뎌
(Me)
Given or taken oh
내 하얀 송곳니
Red blood
저 왕관에
That blood
흐르는 피
Red blood
널 향한 내 손끝은 붉은빛에 물들어만 가
But I'm gonna go
(To you)
운명의 화살 비 속에서
(To)
마주한 내 안의 경계선
(Free)
Given or taken oh
나의 붉은 눈빛
(To you)
난 이제 세상을 뒤집어
(To)
하늘에 내 발을 내디뎌
(Me)
Given or taken oh
내 하얀 송곳니
Oh 난 너에게 걸어가지
두 세계를 연결하지
나의 붉은 눈빛
Oh 난 너에게 걸어가지
신세계에 닿을 때까지
내 하얀 송곳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