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대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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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박훈정 |
출연 |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성유빈, 오스기 렌, 정석원 등 |
제작사 | (주)사나이픽처스 |
배급사 | (주)NEW |
개봉일 | 2015.12.16 |
개요
영화 '대호'는 일제강점기 중 문화통치시기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던 조선 맹수 사냥을 중심 사건으로 다룬다.
이 영화에 대한 주관적 평가는 알로이즈가 작성하였다.
평점
IMDB사이트 기준 7.2/10
줄거리
1925년, 조선 최고의 명포수인 '천만덕'(최민식)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은 채 아들 '석'(성유빈)과 단둘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일본군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인 '대호'를 찾기 위해 찾아오고, 도포수 '구경'(정만식)은 지리산의 산군을 찾아 헤맨다. 일본군 장교 '류'(정석원)은 흔적을 찾기 어려운 '대호'를 잡기 위해 명포수인 '만덕'을 영입하려고 한다. 결국 만덕은 제안에 응하고 대호를 사냥하기 위해 산을 돌아다니다 그를 마주한다. 그러나 만덕은 어렸을 적 대호와의 추억을 상기하고, 결국 그를 죽이지 못하고 함께 죽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1]
등장인물
천만덕(최민식) 구경(정만식) 칠구(김상호) 마에노조(오오스기 렌) 류(정석원)
배경사건
배경사건과의 차이점
흥행
누적 관객수 1,762,742명으로 상영을 종료하였다. 또한 누적매출액은 13,489,904,632원에 달했다. [2]
티켓가격 평가에 대한 이유
8만원, 이 영화의 가장 뛰어난 장점이라면 바로 생생하게 눈 앞을 덮치는 '대호'의 모습이다.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는 우렁찬 울음소리는 경외심을 들게 하면서 동시에 '조선에 마지막 호랑이'라는 설정답게 조선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라고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따라서 대호가 일본군을 휩쓸며 질주할 때 쾌감이 느껴지기도 하며, 한 쪽 가슴으로는 그런 대호를 응원하며 잡히지 않기를 바라기도 한다. 그러나 영화는 단순히 감각적인 즐거움뿐만이 아니라 그 스토리가 주는 울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영화 흐름에 대한 설득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여 티켓 가격을 8만원에 담게 되었다. 최민식 배우의 훌륭한 연기도 좋게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