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헌
정관헌은 고종이 다과를 들고 음악을 감상하던 곳으로, 태조· 고종 · 순종의 영정을 봉안하기도 하였다. 조적식 벽체에 석조기둥을 세우고 건물 밖으로 목조의 가는 기둥을 둘러 짜여진 건물이다.
- 러시아인 사바틴이 설계했다는 설이 있음
- 외벽 : 붉은 벽돌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기둥으로 구성
- 지붕 : 전통 건축의 팔작지붕
- 큰 홀 중심으로 전면과 좌우에 베란다 설치, 후면에는 부속실이 배치되어 있는 단순한 구성
- 서양식 테라스
소나무, 박쥐, 사슴 등 전통적인 문양이 투각된 금속 난간
- 기둥과 낙양
- 코린트식 주두와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오얏꽃 문양 기둥 상단에 여러 종류의 꽃이 있는 청자 화병 양각
- 꽃, 박쥐, 사슴, 소나무 등 전통문양을 투각하고 단청 채색한 낙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