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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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uchi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5월 29일 (수) 17:53 판 (영화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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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재즈밴드

1920년대 음악을 이야기 1926년 홍난파가 조직한 '코리아재즈밴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1925년 전라도 만석꾼의 아들 백명곤이 상하이에서 재즈 악보와 악기를 구입해 조선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최초의 8인조 재즈 밴드가 탄생했다. 제1색소폰에 백명곤, 제2색소폰에 이철, 트럼펫 한욱동, 피아노 홍난파, 바이올린과 밴조 홍재유, 드럼 이상준, 슬라이드 트롬본 박건운, 노래는 이인선. 1926년 YMCA에서 열린 제1회 연주회는 대성황을 이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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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재즈 악단인 ‘코리아재즈밴드’.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순회공연을 펼치는 등 식민지 조선의 청춘들에게 재즈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주제가

낙화유수 영화 포스터

↑영화 낙화유수의 영화 포스터이다.

1928년 이후에 발매된 노래 중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것은 <낙화유수>입니다. <강남달>이란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진 <낙화유수>는 1927년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 <낙화유수>의 주제가이기도 합니다. 당시 변사로 활동하던 김영환(김서정)이 작사와 작곡을 맡고 동요 가수 이정숙이 부른 <낙화유수>는 1929년에 음반으로 발매되었고, 영화와 더불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노래는 최초의 창작 가요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대중가요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영화의 주제가라서 최초의 창작 대중가요로 보기에는 미흡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 영화 주제가곡이 아닌 순수 창작 대중가요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