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사
건축물 정보
건축시기 및 위치
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764),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에 세워졌다. 하지만 통일신라 당시에는 큰 기능을 하지 못했었다. 고려시대 광종이후, 고려 초 3대 사찰 중 하나가 되었으며 대찰(大刹)로서 기능했다.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고달사 소속 많은 석탑과 석등 등의 유물은 대부분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다. [1]
특징
우리나라의 석탑은 대부분 화강암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경천사 10층 석탑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13.5 미터이다. 석탑의 기단부와 탑신석 1층에서 3층까지의 평면은 한자 아(亞)자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이는 당시 원나라에서 유행했던 석탑 형식이다.[2] 이러한 원나라의 특징이 드러나는 이유는 경천사 10층 석탑이 고려 말기 원나라 황제의 건강과 원나라의 기원을 빌며 지어진 석탑이기 때문이다. 원나라에서 넘어온 석공들이 만들었기에 석탑의 모양과 형태가 기존 고려의 석탑과는 다른 점이 많다. 기단부부터 3층까지는 원나라의 양식을, 4층부터 10층까지는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을 따라 만들어졌다. [3]
보유 석탑
- 여주 고달사지 승탑
- 여주 고달사지 석조대좌
-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
-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 여주 고달사지 쌍사자 석등
출처
- ↑ 신라시대에 세워졌음에도 고려시대 건축물로 넣은 이유는 고려 광종 이후 큰 절로 성장하였기 때문이며, 고려의 3대 사찰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또한 석탑들은 대부분 고려시대 때 만들어졌다.
- ↑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recommend/view?relicRecommendId=16858
- ↑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jsessionid=T35KoUR6Mlbc23z3N9BBlaadK5nFfis3aRPd1AjacNC1kRsynB4zgMqyseonQcGC.cpawas_servlet_engine1?pageNo=1_1_2_0&ccbaCpno=11111008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