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졸라
에밀 졸라 Emile Zol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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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40년 9월 29일 |
사망 | 1902년 9월 29일 |
국적 | 프랑스 |
사조 | 자연주의, 자유사상 |
수상 | 레지옹 도뇌르 훈장 |
에밀 졸라(Émile Zola)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1840년 4월 2일 파리에서 태어나 1902년 9월 29일 그곳에서 사망하였다. 자연주의 문학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다른 매체로 수 차례 각색되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테레즈 라캥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의 원작으로 유명하다.
에밀 졸라는 19세기 프랑스, 특히 제 2 제정 시기의 프랑스 사회를 묘사한 소설을 집필하였다. 《루공-마카르 총서》, 《테레즈 라캥》 등이 그것이다.
그는 언론인이자 참여적 지식인이기도 했는데, "나는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1898년 1월 일간지 "로로르"에 실으며 드레퓌스 사건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생애
에밀 졸라는 파리에서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에밀 졸라가 7세 때 사망하였고, 에밀 졸라는 어머니, 외할머니와 함께 자랐다. 그는 엑상프로방스에서 바유와 세잔 등과 친분을 쌓고, 어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8살이 되던 해 엑상프로방스를 떠나 파리에서 살기 시작했다. 그는 화가들과 작가들과 친하게 지내며 자신의 소양을 높였으며, 1867년 첫 작품인 《테레즈 라캥》으로 자연주의 작가로서 인정받았다.
그는 또한 정치부 기자이기도 했는데, 그의 행보는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그의 친구들을 통해 많은 기회를 얻어 논객으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직전 에밀 졸라는 아내 알렉상드린과 결혼한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징집되지 않았다. 이후 그는 계속해서 집필활동을 했고, 1877년 <목로주점>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된다.
그가 영향력 있는 작가였을 때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났고, 그는 드레퓌스를 옹호하였으며 <나는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했다. 그 때문에 그는 보수주의자와 군부들에게 위협을 받으며 결국 영국으로 망명을 떠난다. 망명을 떠난 뒤 프랑스로 돌아온 이후에도 계속해서 괴롭힘을 받다, 1902년 의문의 가스 사고로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