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조광(朝光)』에 발표되었고, 1938년 단편집 『동백꽃』에 수록되었다. 향토색 짙은 농촌의 배경 속에서 인생의 봄을 맞이하여 성장하는 충동적인 사춘기 소년, 소녀의 애정을 해학적으로 그린 김유정의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