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란 무엇인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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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까지는 K-POP이라는 장르가 해외에서 소폭 성장하는 정도였다면 그 이후 2016년~현재까지 이어지는 K-pop 붐이라고 보면 된다. 2015년 말에 iTunes, Apple Music, Spotify 등에서 K-pop 장르를 따로 제외하여 정리한 K-pop 차트가 생겼다. | 2015년 전까지는 K-POP이라는 장르가 해외에서 소폭 성장하는 정도였다면 그 이후 2016년~현재까지 이어지는 K-pop 붐이라고 보면 된다. 2015년 말에 iTunes, Apple Music, Spotify 등에서 K-pop 장르를 따로 제외하여 정리한 K-pop 차트가 생겼다. | ||
− | + | -유럽: 독일을 중심으로 서술해보자면, 2015년만 해도 독일에서 K-pop 소식을 접하는게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콘서트는 1년에 한두차례에 불과했고, 케이 팝은 10대 소녀들의 하위 문화로 취급되고 있었다. 하지만 2020년 기준 언제부턴가, 독일의 케이 팝 소식을 일개 개인이 모두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저변이 넓어졌다. 동년 3월에는 BTS가 독일 음악 차트 1위에 올랐는데, 지역성과 장르성이 강하고 보수적인 성격이 강하기로 유명한 독일에서 아시아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또한 콘서트가 열리는 빈도도 높아졌고 도시 곳곳에서는 케이팝 파티와 관련 행사가 줄을 이었으며, 반응도 계속 뜨거워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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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오마이뉴스에서 10년 이상 K-pop 팬을 해온 "독일 1세대 K-pop 팬"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요즘에는 스포티파이 등 온라인 음원 접근성이 좋아 예전보다 듣기도 쉬워졌다고 한다. 베를린에 있는 대형 전자 상가인 "자툰(Saturn)"에서는 K-pop 음반 진열대도 따로 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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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기준 프랑스의 대형 종합상점 프낙(Fnac)에서도 음반 코너에서 K-pop 음반을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서 판매를 있다. BLACKPINK나 BTS 등을 다룬 K-pop 관련 도서는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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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K-pop 열풍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일본을 필두로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가 K-pop 인기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유럽, 남미, 북미 진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해외수익 과반수가 일본과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 나왔으며, 2020년대에 접어든 현재도 K-pop이 해당 지역에서 메이저한 음악 장르의 하나로 대접받고 있다. | ||
====드라마 한류==== | ====드라마 한류==== | ||
+ | 스페인의 한 언론에서 한국은 드라마 세계 3대 강국이라는 주제로 기사를 썼다. 실제로 2013년 ~ 2018년 5년간 미국 (58편), 영국 (40편) 다음으로 한국 (32편)이 전세계에 드라마 수출을 많이 한 국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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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드라마 국제포럼, 한류 드라마 우수상과 같이 드라마 분야에서도 한류가 인정받고 있다. | ||
====음식 한류==== | ====음식 한류==== | ||
====만화/애니메이션 한류==== | ====만화/애니메이션 한류==== |
2022년 12월 5일 (월) 22:32 판
목차
한류란?
한류의 개념
좁게는 음악, 영화, 드라마 같은 대중문화부터 시작하여 넓게는 패션, 화장품, 음식, 관광, 무술, 산업 등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에 알려지는 현상
한류라는 용어는 중화권에서 1990년대 후반 H.O.T. 신드롬이 일어나고, 한국의 아이돌 댄스 그룹과 한국 드라마가 중화권에서 청소년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생겨난 신조어
한류의 양상
음악 한류
2015년 전까지는 K-POP이라는 장르가 해외에서 소폭 성장하는 정도였다면 그 이후 2016년~현재까지 이어지는 K-pop 붐이라고 보면 된다. 2015년 말에 iTunes, Apple Music, Spotify 등에서 K-pop 장르를 따로 제외하여 정리한 K-pop 차트가 생겼다.
-유럽: 독일을 중심으로 서술해보자면, 2015년만 해도 독일에서 K-pop 소식을 접하는게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콘서트는 1년에 한두차례에 불과했고, 케이 팝은 10대 소녀들의 하위 문화로 취급되고 있었다. 하지만 2020년 기준 언제부턴가, 독일의 케이 팝 소식을 일개 개인이 모두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저변이 넓어졌다. 동년 3월에는 BTS가 독일 음악 차트 1위에 올랐는데, 지역성과 장르성이 강하고 보수적인 성격이 강하기로 유명한 독일에서 아시아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또한 콘서트가 열리는 빈도도 높아졌고 도시 곳곳에서는 케이팝 파티와 관련 행사가 줄을 이었으며, 반응도 계속 뜨거워졌다.
오마이뉴스에서 10년 이상 K-pop 팬을 해온 "독일 1세대 K-pop 팬"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요즘에는 스포티파이 등 온라인 음원 접근성이 좋아 예전보다 듣기도 쉬워졌다고 한다. 베를린에 있는 대형 전자 상가인 "자툰(Saturn)"에서는 K-pop 음반 진열대도 따로 있다고 한다.
2021년 기준 프랑스의 대형 종합상점 프낙(Fnac)에서도 음반 코너에서 K-pop 음반을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서 판매를 있다. BLACKPINK나 BTS 등을 다룬 K-pop 관련 도서는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이다.
-아시아: K-pop 열풍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일본을 필두로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가 K-pop 인기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유럽, 남미, 북미 진출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해외수익 과반수가 일본과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 나왔으며, 2020년대에 접어든 현재도 K-pop이 해당 지역에서 메이저한 음악 장르의 하나로 대접받고 있다.
드라마 한류
스페인의 한 언론에서 한국은 드라마 세계 3대 강국이라는 주제로 기사를 썼다. 실제로 2013년 ~ 2018년 5년간 미국 (58편), 영국 (40편) 다음으로 한국 (32편)이 전세계에 드라마 수출을 많이 한 국가이다.
한류 드라마 국제포럼, 한류 드라마 우수상과 같이 드라마 분야에서도 한류가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