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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불교 문화 행사)
(불교축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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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축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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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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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축제이다. 조계사는 연등회 기간 동안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span style="background:#ffc0cb">연등 행렬</span>의 주요 출발점 또는 도착점 역할을 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연등 전시, 전통 문화 공연, 불교 체험 프로그램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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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축제이다. 조계사는 연등회 기간 동안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span style="background:#ffc0cb">연등 행렬</span>의 주요 출발점 또는 도착점 역할을 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연등 전시, 전통 문화 공연, 불교 체험 프로그램등이 열린다.
  
'''봉축 법요식 및 점등식''':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 법요식과 봉축 점등식은 조계사에서 주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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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 법요식 및 점등식''':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 법요식과 봉축 점등식은 조계사에서 주로 거행된다.
  
'''전통문화마당 및 공연마당''': 연등회 기간 동안 조계사 경내와 주변 공간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마당과 공연 마당이 펼쳐진다. 연등 만들기, 전통 문양 그리기, 사찰 음식 체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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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마당 및 공연마당''': 연등회 기간 동안 조계사 경내와 주변 공간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마당과 공연 마당이 펼쳐진다. 연등 만들기, 전통 문양 그리기, 사찰 음식 체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연등행렬''': 연등 행렬은 흥인지문에서 시작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 앞으로 이어진다. 조계사는 행렬의 중요한 종착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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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행렬''': 연등 행렬은 흥인지문에서 시작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 앞으로 이어진다. 조계사는 행렬의 중요한 종착점이다.
  
'''대동한마당''': 연등행렬 후 조계사 앞에서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축제의 환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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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한마당''': 연등행렬 후 조계사 앞에서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축제의 환희를 나눈다.
  
'''전통등 전시''': 조계사 경내와 주변 지역에서 전통등이 전시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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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등 전시''': 조계사 경내와 주변 지역에서 전통등이 전시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타 불교 문화 행사===
 
===기타 불교 문화 행사===
'''불교문화대전''': 불교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이다. 조계사 특설무대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등에서 불교문화 동아리 한마당, 불교예술단체 공연 등이 열리는 불교문화대전이 개최되기도 한다. 2024년에도 조계사에서 불교문화대전이 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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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대전''': 불교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이다. 조계사 특설무대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등에서 불교문화 동아리 한마당, 불교예술단체 공연 등이 열리는 불교문화대전이 개최되기도 한다. 2024년에도 조계사에서 불교문화대전이 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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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uddhism.or.kr/board/view.php?skey=&sval=&scale=10&tn=news_01_03&board_contents_idx=210994 불교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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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축제 및 국화축제''': 조계사는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하여 계절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양력 7~8월에는 연곷축제가, 10~11월에는 국화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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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축제 및 국화축제''': 조계사는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하여 계절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양력 7~8월에는 연곷축제가, 10~11월에는 국화축제가 열린다.
  
정기 법회, 기도, 템플스테이, 불교 대학 운영 등 다양한 신행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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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법회, 기도, 템플스테이, 불교 대학 운영 등 다양한 신행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월 양력 1일~21일 다라니 사경기도, 매월 음력 8일 약사재일, 매월 15일 미타재일 등 정기적인 불교 의례도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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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양력 1일~21일 다라니 사경기도, 매월 음력 8일 약사재일, 매월 15일 미타재일 등 정기적인 불교 의례도 봉행된다.
  
 
==결론==
 
==결론==

2025년 6월 23일 (월) 07:26 기준 최신판

개요

조계사.jpeg

주요 사항 내용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창건 1395년(조선태조 4년) [1]
주지 담화 원명 스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해 있고, 한국 불교의 최대 종파인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이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시민들이 불교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

14세기 ~ 20세기 초

실질적 건축은 1910년이나, 삼각산 태고사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햇기에 조선 태조 4년인 1395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1900년대 초 ~ 1940년대

순종 융희 4년인 1910년, 승려들의 모금으로 각황사가 설립되었다. [2]

1916~1917년에는 보성학교의 운동장과 교사가 자리했다.

1924년에는 조선불교중앙교무원이 설립되면서 한국 불교의 행정 역할을 수행했다.

1937년에 각황사 옆자리에 새로 절을 건축하고, 1938년에 완공하여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태고사라고 개칭하였다.

또한 1938년에 조계사의 상징인 대웅전 건립 공사가 시작되어 사찰로서의 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1950년대 이후

광복 이후인 1954년, 왜색 불교 정화 운동 과정 중 현재의 조계사 명칭이 확립되었다.

1955년에는 전국 승려 대회가 열렸으며, 1971년에는 청담 스님의 영결식, 1977년에는 방생법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불교 의식과 행상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1989년에는 제1기 여성 불교 교양 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와 같이 조계사는 현대 불교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유산

사진 문화유산 명칭 지정 종류 시대 간략 설명
조계사학도암.jpeg 조계사 학도암 전통사찰 제 77호 조선 인조 2년 '학이 찾아드는 곳'이라는 이름만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절이다.
조계사석가불도.jpeg 조계사 석가불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조선시대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영산회상도로, 뛰어난 구도와 개성 있는 인물 표현이 특징이다.
조계사석불좌상.jpeg 조계사 목조여래좌상 유물 조선 15세기 조선 부교 총본산 건립에 맞춰 총본산(지금의 조계사)의 주존불로 봉인하기 위해 이안된 상징적인 불상이다.

불교축제와의 관계

연등회

  • 서울 연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적인 불교 축제이다. 조계사는 연등회 기간 동안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연등 행렬의 주요 출발점 또는 도착점 역할을 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연등 전시, 전통 문화 공연, 불교 체험 프로그램등이 열린다.
  • 봉축 법요식 및 점등식: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 법요식과 봉축 점등식은 조계사에서 주로 거행된다.
  • 전통문화마당 및 공연마당: 연등회 기간 동안 조계사 경내와 주변 공간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마당과 공연 마당이 펼쳐진다. 연등 만들기, 전통 문양 그리기, 사찰 음식 체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 연등행렬: 연등 행렬은 흥인지문에서 시작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 앞으로 이어진다. 조계사는 행렬의 중요한 종착점이다.
  • 대동한마당: 연등행렬 후 조계사 앞에서 대동한마당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축제의 환희를 나눈다.
  • 전통등 전시: 조계사 경내와 주변 지역에서 전통등이 전시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타 불교 문화 행사

  • 불교문화대전: 불교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이다. 조계사 특설무대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등에서 불교문화 동아리 한마당, 불교예술단체 공연 등이 열리는 불교문화대전이 개최되기도 한다. 2024년에도 조계사에서 불교문화대전이 열렸었다.

불교문화대전포스터.png

불교문화대전

  • 연꽃축제 및 국화축제: 조계사는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하여 계절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양력 7~8월에는 연곷축제가, 10~11월에는 국화축제가 열린다.
  • 정기 법회, 기도, 템플스테이, 불교 대학 운영 등 다양한 신행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 매월 양력 1일~21일 다라니 사경기도, 매월 음력 8일 약사재일, 매월 15일 미타재일 등 정기적인 불교 의례도 봉행된다.

결론

도심 속 전통 문화 공간:

조계사는 서울 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전통 불교 문화와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불교 문화의 대중화 및 세계화:

연등회와 같은 대규모 축제를 통해 불교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불교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한다.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가 현대 사회와 소통하고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한다.

조계사는 한국 불교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사찰로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 연등회 등 다양한 불교 축제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조계사에서 펼쳐지는 불교 축제와 문화 행사는 한국 불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불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장을 마련한다. 조계사는 한국 불교의 총본산으로서, 불교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각주

  1. 현재 위치: 1910년 창건
  2. 각황(覺皇)은 '깨달음의 황제'라는 뜻으로 부처의 별명이다. 승려 도성 입성 금지를 해제하고 도성 내 절 설립을 허가한 대한제국 황실에 감사한다는 뜻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