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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1일 (토) 22:08 판
목차
조선 초기
전반적인 시대상
고려의 뒤를 이어 한반도를 500여년 간 이끌어간 조선이 새롭게 탄생한 시기이다. 14세기 말, 조선이 건국되고 나서 조선 초기가 시작되었다. 유교 정치를 핵심 근간으로 하여 왕권을 강화한 조선 초기의 군주들은 민생 안정에 집중하며 활발한 국가적 활동을 펼쳐나갔다. 건국 후 100년 동안 조선의 국가 조직의 모습은 유교 중심, 양반 중심의 중앙 집권적 체계였다. 밖으로는 적극적인 사대 교린 정책을 쳘쳐나갔다.
조선의 건국
고려 이후, 신진 사대부가 추대한 이성계가 조선의 국왕, 태조가 되어 조선을 이끌게 되었다.
왕권의 확립
유교적 정치의 이상적 개념인 덕치주의를 바탕으로 조선은 건국 이후 1세기 동안 국가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 왕권을 강화하여 중앙 집권적인 국가로 성장했다. 조선에서의 유교는 정치적 이념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사회 활동, 문화 생활에 총체적으로 영향을 준 정서적 기반의 역할을 다하였다.
사회상
조선 전기의 양반은 대부분 지식층으로 조선의 관료가 되어 일했다. 벼슬을 하지 못 하더라도 학업에 집중하여 품위를 유지하면 조선의 다른 백성들에게 큰 존경을 받았다.
종교
조선 초기에는 관학파, 사학파로 유학의 큰 두 갈래가 있었다. 관학파는 실질적인 학문을 통해 정치, 경제 문제에 집중하고 문예, 사장을 즐겨했고, 사학파는 비교적 철학적인 유교 경전을 읽고 정치를 배워 현실 정치에 이를 반영시키고자 하는 학파였다. 추후, 사학파는 기성 세력이었던 관학파와 대립하는 사림세력으로 발전해 박해를 받았다.
조선 초기의 문학
문학의 흐름에서도 이러한 시대 정신이 반영되었다. 조선 초기의 문학은 사장(詞章)을 좋아하는 관료 문신들에 의해 발달했다. 여기서의 사장은 문장, 혹은 시부를 함께 어울러 일컫는 단어이다. 수사적인 기교를 작품 내에서 표현하는 것을 중요시 여겼던 분야이다.
설화 문학
조선 초기에 설화 문학이 관료 문인들에 의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인 예시로 서거정이 쓴 『 필원잡기(筆苑雜記)』, 어숙권(魚叔權)이 쓴 『 패관잡기(稗官雜記)와』 성현의 『 용재총화(慵齋叢話)가 있다. 김시습은 이와 같은 설화 문학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주목할만한 점은 김시습이 이 시기에 조선 최초를 넘어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인 「 금오신화」를 지었다는 것이다. 더불어, 고려 후기 신진 사대부들 사이에 유행했던 설화 문학이 그대로 계승되어 발전하게 되었다. 김시습은 설화 문학의 맥을 우리 나라의 고유한 신앙과 연결된 생활, 역사 의식을 녹여내며 이어갔다.
시조 문학
조선 초기에는 고려 시대의 맥을 이어 시조 문학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조선 초기의 시조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중앙 고급 관료들의 시조
참고 문헌 및 자료 출처
조선(朝鮮). (n.d.). Aks.ac.kr. Retrieved June 21, 2025, from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1904#section-24
사장(詞章). (n.d.). Aks.ac.kr. Retrieved June 21, 2025, from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5922
우리역사넷. (n.d.). History.go.kr. Retrieved June 21, 2025, from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ta/view.do?levelId=ta_m41_0070_0010
훈민정음 (訓民正音). (n.d.). Www.heritage.go.kr. Retrieved June 21, 2025, from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
이익주. (2021). 2021년에 돌아보는 조선 건국. NRC 경제인문사회연구회 - NRC 공식 홈페이지, NRC. https://www.nrc.re.kr/board.es?mid=a30300000000&bid=0045&act=view&list_no=174555&tag=&nPage=1&issue_cd=30
오현주 기자. (2023, September 11). [인문학 여행 역사의 길을 걷다 46] 조선의 선비는 무엇으로 사는가 “내가 꿈꾸는 집은 ‘누각’… 갖지 못해 아쉬워.” 백세시대. https://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285
필원잡기(筆苑雜記). (n.d.). Aks.ac.kr. Retrieved June 21, 2025, from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