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산책하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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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이는 주로 <span style="background-color:#ffe6ec;">학의천</span>이나 <span style="background-color:#ffe6ec;">평촌중앙공원</span>에서 산책하는 것을 즐긴다.
 
퐁이는 주로 <span style="background-color:#ffe6ec;">학의천</span>이나 <span style="background-color:#ffe6ec;">평촌중앙공원</span>에서 산책하는 것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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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산책을 너무 좋아해서 <span style="background-color:#ffe6ec;">"나갈까?"</span>라고 물어보면 신나서 문 앞으로 달려간다.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산책을 하는데, 걷는 시간보다 퐁이가 곳곳의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는 시간이 더 길다. <br>그래서 거의 세 걸음마다 한 번씩 멈출 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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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산책 중에는 많은 강아지 친구들을 만나 서로 냄새를 맡으며 친해지는데, 그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그렇게 여기저기 아는 척하며 에너지를 한껏 쏟고 나면, 집에 돌아와 바로 잠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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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퐁이는 더위와 추위를 모두 많이 타기 때문에,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산책을 자주 하지 못한다. 그럴 때는 차에 태워 드라이브를 나가곤 한다. 차를 타고 감성적인 애견 동반 카페나 식당에 가서, 퐁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순간이 내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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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ff6699">힘든 일상 속에서 강아지와 함께하는 산책 시간만큼 힐링되는 순간은 없다.

2025년 4월 29일 (화) 22:16 기준 최신판

퐁이를 소개합니다🐾


퐁이 사진.jpg 이름 퐁이
생일 2019.06.26
견종 비숑 프리제
성격 애교가 정말 많음
취미 고구마 먹기, 인형 물어뜯기, 산책하기

퐁이는 단 한순간도 사람과 떨어져 있기를 싫어하는 강아지!

그래서 잘 때 꼭 끌어안고 같이 자야 한다. 호기심은 매우 많지만, 겁 또한 많아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굉장히 귀엽다.
시람을 너무 좋아해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린다. "예쁘다"라는 말을 알아듣기 때문에,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주면 무척 좋아한다. 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분께서 퐁이를 많이 예뻐해 주셔서, 퐁이도 엘리베이터에서 그분을 만나기만 하면 꼬리를 프로펠러처럼 신나게 흔든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좋아해서, 다른 동물 친구들을 보면 졸졸 따라다니곤 한다. 그러다 한 번은 병원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따라가다가 고양이에게 맞고 도망친 적도 있는데,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웃겼다.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고구마이며, 사람이 먹는 것은 다 먹어보고 싶어 해 가족 저녁식사 시간에 함께 하지 못해 굉장히 괴로워한다. 군고구마를 많이 먹는 겨울에는 퐁이가 살이 많이 쪄서 의사 선생님께 혼난 경험이 있다.
털이 복슬복슬한 촉감을 좋아하는 건지, 인형만 보면 그 털을 전부 뜯어버려서 인형을 퐁이 눈에 안 보이게 치워야 한다. 퐁이의 애착 인형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부터 함께 한 곰인형이며, 집안 곳곳을 그 곰인형을 물고 돌아다닌다. 가족들은 퐁이를 위해 여행을 다녀올 때 인형을 사다 주곤 한다.


퐁이와 함께 산책하기🐾


퐁이는 주로 학의천이나 평촌중앙공원에서 산책하는 것을 즐긴다.
산책을 너무 좋아해서 "나갈까?"라고 물어보면 신나서 문 앞으로 달려간다.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산책을 하는데, 걷는 시간보다 퐁이가 곳곳의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는 시간이 더 길다.
그래서 거의 세 걸음마다 한 번씩 멈출 때도 많다.
산책 중에는 많은 강아지 친구들을 만나 서로 냄새를 맡으며 친해지는데, 그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그렇게 여기저기 아는 척하며 에너지를 한껏 쏟고 나면, 집에 돌아와 바로 잠에 빠져든다.
퐁이는 더위와 추위를 모두 많이 타기 때문에,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산책을 자주 하지 못한다. 그럴 때는 차에 태워 드라이브를 나가곤 한다. 차를 타고 감성적인 애견 동반 카페나 식당에 가서, 퐁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순간이 내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힘든 일상 속에서 강아지와 함께하는 산책 시간만큼 힐링되는 순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