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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2020년 1월 30일에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하였으며, 3년 4개월 동안 유지되다가 지난 2023년 5월 이를 공식 종료하였다. | 세계보건기구 WHO는 2020년 1월 30일에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하였으며, 3년 4개월 동안 유지되다가 지난 2023년 5월 이를 공식 종료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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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회담은 완전히 결렬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북한의 요구가 미국 측이 들어주기에는 과도했던 것이다. 북한은 미국에 핵 시설 전반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었으나, 미국은 이미 북한의 핵시설들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미국은 북한이 내세운 핵 시설 철거로는 만족할 수 없었고 더 많은 핵시설의 완전한 철거를 원했다. 또한, 북한은 자신들이 내세운 것에 대한 요구로 제재의 전체 해제를 들었는데, 북한의 핵시설과 잠재적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는 미국 측에 과도한 요구였고 이를 받아들일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 그에 따라 재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두 국가는 어느 합의점에도 이르지 못하였다. | 그러나 회담은 완전히 결렬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북한의 요구가 미국 측이 들어주기에는 과도했던 것이다. 북한은 미국에 핵 시설 전반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었으나, 미국은 이미 북한의 핵시설들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미국은 북한이 내세운 핵 시설 철거로는 만족할 수 없었고 더 많은 핵시설의 완전한 철거를 원했다. 또한, 북한은 자신들이 내세운 것에 대한 요구로 제재의 전체 해제를 들었는데, 북한의 핵시설과 잠재적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는 미국 측에 과도한 요구였고 이를 받아들일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 그에 따라 재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두 국가는 어느 합의점에도 이르지 못하였다. |
2024년 6월 23일 (일) 20:58 판
개요
2020년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였던 전염성 호흡기 감염실환이다. 2019년 12월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중국 전역을 거쳐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감염병 위험도 등급 최고 등급인 펜데믹 등급을 받아 일명 '코로나 펜데믹'으로 불린다.
현황
국내 현황
감염병포털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 31일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3457254명이며 그 중 사망자는 3560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022년이 26363명으로 가장 많았다. WHO Dashboard 통계에 따르면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7%이다.
대한민국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은 그 정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2020년 2월 23일 대응 수준이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다. 이후 2023년 6월부터 경계 단계로 하향되었으며, 2024년 5월을 기점으로 관심 단계로 대폭 하향되었다.
국외 현황
WHO Dashboard 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누적 775615736명이며, 그 중 사망자는 7051323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의 경우 누적 확진자는 99360533명, 그 중 사망자는 112248명이다. 2020년 12월 14일 처음 접종이 시작된 백신 접종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56%의 인구가 접종이 완료되었으며, 중국 내의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7%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2020년 1월 30일에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하였으며, 3년 4개월 동안 유지되다가 지난 2023년 5월 이를 공식 종료하였다.
결렬 이유
그러나 회담은 완전히 결렬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북한의 요구가 미국 측이 들어주기에는 과도했던 것이다. 북한은 미국에 핵 시설 전반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었으나, 미국은 이미 북한의 핵시설들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미국은 북한이 내세운 핵 시설 철거로는 만족할 수 없었고 더 많은 핵시설의 완전한 철거를 원했다. 또한, 북한은 자신들이 내세운 것에 대한 요구로 제재의 전체 해제를 들었는데, 북한의 핵시설과 잠재적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는 미국 측에 과도한 요구였고 이를 받아들일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 그에 따라 재협상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두 국가는 어느 합의점에도 이르지 못하였다.
당시 한국 정치에 미친 영향
당시 청와대는 정상회담이 하나의 합의점에도 이르지 못하고 완전히 결렬될 것이라는 결과를 전혀 예상치 못하고 여러 기대 점을 내세운 상태였는데 그만큼 회담 결과에 대한 반발도 거셌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회담 결렬 이후 정부가 설레발을 쳐 국민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면서 아무 결과도 내지 못했다며 비판했다. 회담 결렬은 문재인 정부에 큰 악재가 되어 여러 악재로 지지율 하락 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반등을 실패하게 만들었다. 오히려 회담은 아무 성과 없이 끝났지만, 회담 직전까지 회담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예상만을 제시고 있었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관계 조율자로서 입지가 불안해졌다. 그리고 그 결과로 야당의 비판이 심해졌고 지지율 반등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남북평화무드로 대북관계에서는 호평일색이었고 그를 기반으로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관계에 대한 물음표가 생기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정권 교체의 잠재적 원인 중 하나로서, 만약 회담이 성공하여 계속 화해무드가 이어졌다면 정권교체가 안 되었을 수도 있다는 전망 또한 존재한다. 어쨌든 회담 결렬 이후로 북한과의 관계에 큰 진전이 없고 서서히 악화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어 남북관계는 최악을 달리고 있다.
관련 영상
참고문헌
<<개요 및 배경과 관련하여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0666063?sid=100 참조>> <<결렬 이유와 관련하여는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884021.html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