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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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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친구 북이는 거북을 정감있게 의인화하여 친근하고 다정하면서 유서깊은 우리고장 역사를 표현하며 가슴에 북(北)자는 북구를 통칭하며 우리고장의 무궁한 발전과 구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새로운 생각과 따뜻한 가슴으로 소신과 성실로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항상 지역개발의 선봉장으로서 21세기 풍요로운 북구 건설에 앞장서는 구민의 영원한 친구이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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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차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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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맥과 낙동강에 연해 있어 관광자원이 비교적 풍부하다. 만덕고갯길에서 산성 남문 쪽으로 산길을 따라 오르면 정상에 금정산성 남문이 나타난다. 이곳 남문 아래에 있는 음식점 단지가 만덕촌이다. 이곳에 상계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산성 동문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나 있어 금정산을 종주할 수 있는 기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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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소의 전설이 깃든 화명동의 대천 냇물은 여름이면 계곡 전체가 인파로 덮이는 곳이다. 계곡 상류에는 금정산성 서문이 옛 모습대로 복원되어 있고 양쪽으로 연결된 성터의 유적은 청소년의 문화유적탐사 학습장으로서도 좋은 관광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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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연해 있어 먹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구포는 봄에 딸기, 가을의 구포 배로 유명하였다. 이 지역일대의 배는 일제가 낙동강의 둑을 조성하여 농경지로 형성하면서 배나무를 심은 데서 비롯되었고 인근의 삼락동 역시 제방의 건설과 함께 비옥한 농경지로 바뀌면서 딸기 재배가 이루어졌다. 대동면과 대저동에서 재배된 배와 딸기는 구포선창에서 배로 실려 일본으로 갔고, 구포에서 경부선, 경의선 기차를 통해 만주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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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에는 구포국수로 유명하다. 제분공장과 국수공장이 있었으며 6·25전쟁으로 피난민이 많이 모여들면서 구포시장에는 국수를 널어 말리는 곳이 많아졌다. 이 국수를 영세 행상인들이 기차로 부산에 공급하고 또 삼랑진·마산 등지로도 공급하여 생계를 이어 나갔다. 1960년대부터 대기업의 대량생산으로 구포국수는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금도 구포에 2∼3곳의 국수 공장이 남아 있으며 외지에서도 구포국수의 이름을 빌려 생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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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동에는 광복 이후 구포선창 지역에서 가건물을 짓고 거북촌이라 하여 잉어회와 장어구이를 팔던 요리집이 즐비했으나 1970년대에 철거되었고, 현재 금곡동 동원 마을의 장어구이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장어마을’로 지칭되고 있는 이곳에는 20가구 중 16가구가 요리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부산의 7진미 중의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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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주요 축제로는 ‘낙동 민속달맞이 행사’, ‘구포장터 만세재현 축제’, ‘낙동 민속예술제’ 등이 열린다. ‘낙동 민속달맞이 행사’는 낙동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정월대보름 하루 동안 열리며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축제 내용으로는 당산제, 길놀이, 정월민속놀이, 구포대리지신밟기, 풍물한마당, 영남사물놀이, 판소리, 낙동두들소리와,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다리밟기, 쥐불놀이, 대동놀이 한마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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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18일에는 ‘구포장터 만세재현 축제’가 개최된다.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음력 2월 28일) 구포장날 농민·상인·노동자로 구성된 20∼30대 1,200여 명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일제에 대한 저항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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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에는 ‘낙동 민속예술제’가 개최된다. 축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속경기로서 동대항 줄다리기, 줄넘기, 씨름대회, 제기차기, 세끼꼬기, 팔씨름 등과 민속경연으로 동대항 풍물경연대회, 전통무용경연, 민요경창대회 등이 있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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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의 머리는 새로운 생각으로 희망과 미래가 있는 북구를 기원하며 우리고장 발전의 원동력을 표현한다. 가슴은 열린마음과 따뜻한 가슴으로 구민 제일주의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표현한다. 손은 구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우리 고장을 발전시키려는 용기와 자신감을 표현한다. 발은 발전 지향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그리고 성실히 전진함을 표현한다. 그러나 북구만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

2024년 1월 24일 (수) 14:27 판

마스코트 소개

북이

우리친구 북이는 거북을 정감있게 의인화하여 친근하고 다정하면서 유서깊은 우리고장 역사를 표현하며 가슴에 북(北)자는 북구를 통칭하며 우리고장의 무궁한 발전과 구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새로운 생각과 따뜻한 가슴으로 소신과 성실로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항상 지역개발의 선봉장으로서 21세기 풍요로운 북구 건설에 앞장서는 구민의 영원한 친구이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금정산맥과 낙동강에 연해 있어 관광자원이 비교적 풍부하다. 만덕고갯길에서 산성 남문 쪽으로 산길을 따라 오르면 정상에 금정산성 남문이 나타난다. 이곳 남문 아래에 있는 음식점 단지가 만덕촌이다. 이곳에 상계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와 산성 동문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나 있어 금정산을 종주할 수 있는 기점이 되고 있다.

애기소의 전설이 깃든 화명동의 대천 냇물은 여름이면 계곡 전체가 인파로 덮이는 곳이다. 계곡 상류에는 금정산성 서문이 옛 모습대로 복원되어 있고 양쪽으로 연결된 성터의 유적은 청소년의 문화유적탐사 학습장으로서도 좋은 관광자원이다.

낙동강에 연해 있어 먹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구포는 봄에 딸기, 가을의 구포 배로 유명하였다. 이 지역일대의 배는 일제가 낙동강의 둑을 조성하여 농경지로 형성하면서 배나무를 심은 데서 비롯되었고 인근의 삼락동 역시 제방의 건설과 함께 비옥한 농경지로 바뀌면서 딸기 재배가 이루어졌다. 대동면과 대저동에서 재배된 배와 딸기는 구포선창에서 배로 실려 일본으로 갔고, 구포에서 경부선, 경의선 기차를 통해 만주까지 갔다.

구포에는 구포국수로 유명하다. 제분공장과 국수공장이 있었으며 6·25전쟁으로 피난민이 많이 모여들면서 구포시장에는 국수를 널어 말리는 곳이 많아졌다. 이 국수를 영세 행상인들이 기차로 부산에 공급하고 또 삼랑진·마산 등지로도 공급하여 생계를 이어 나갔다. 1960년대부터 대기업의 대량생산으로 구포국수는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지금도 구포에 2∼3곳의 국수 공장이 남아 있으며 외지에서도 구포국수의 이름을 빌려 생산을 하고 있다.

구포동에는 광복 이후 구포선창 지역에서 가건물을 짓고 거북촌이라 하여 잉어회와 장어구이를 팔던 요리집이 즐비했으나 1970년대에 철거되었고, 현재 금곡동 동원 마을의 장어구이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장어마을’로 지칭되고 있는 이곳에는 20가구 중 16가구가 요리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부산의 7진미 중의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북구의 주요 축제로는 ‘낙동 민속달맞이 행사’, ‘구포장터 만세재현 축제’, ‘낙동 민속예술제’ 등이 열린다. ‘낙동 민속달맞이 행사’는 낙동문화원 주관으로 매년 정월대보름 하루 동안 열리며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축제 내용으로는 당산제, 길놀이, 정월민속놀이, 구포대리지신밟기, 풍물한마당, 영남사물놀이, 판소리, 낙동두들소리와,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다리밟기, 쥐불놀이, 대동놀이 한마당 등이 있다.

매년 3월 18일에는 ‘구포장터 만세재현 축제’가 개최된다.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음력 2월 28일) 구포장날 농민·상인·노동자로 구성된 20∼30대 1,200여 명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일제에 대한 저항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매년 10월에는 ‘낙동 민속예술제’가 개최된다. 축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민속경기로서 동대항 줄다리기, 줄넘기, 씨름대회, 제기차기, 세끼꼬기, 팔씨름 등과 민속경연으로 동대항 풍물경연대회, 전통무용경연, 민요경창대회 등이 있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북이의 머리는 새로운 생각으로 희망과 미래가 있는 북구를 기원하며 우리고장 발전의 원동력을 표현한다. 가슴은 열린마음과 따뜻한 가슴으로 구민 제일주의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표현한다. 손은 구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우리 고장을 발전시키려는 용기와 자신감을 표현한다. 발은 발전 지향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그리고 성실히 전진함을 표현한다. 그러나 북구만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