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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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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차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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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 전체 면적은 20.70㎢ 로 이 중 41.4%가 녹지지역이다. 상업지역은 1.5%에 불과하고 49.7%가 주거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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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채소·화훼·과수재배와 양계·양돈·육우 사육 등이 활발하였으나, 도시 하층민이 집단 거주하게 되면서 잡화·의류·가발 등과 하청에 의한 기계·전자부품 생산 등 가내공업이 활발해져 도봉로와 중랑천을 끼고 준공업 지대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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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의 경우, 샘표간장공장·서울미원공장·쌍용양회 등 크고 작은 공장이 무려 700개가 넘어 서울 전 공업의 6.6%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에 큰 종합상사에서부터 평화시장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업체들과 그 하청업체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도봉로 좌우에는 상가가 길게 형성되었으며, 수유삼거리와 대지극장이 있는 미아삼거리는 도봉구의 상업중심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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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으로는 강북구 미아삼거리에서 의정부로 이어지는 도봉로와 의정부와 천호대교로 직결되는 동1로가 주요 간선도로이다. 경원선 철도에 지하철 1호선이 연계되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북부를, 지하철 4호선이 남부를 가로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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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등은 산세가 수려하고, 암자가 많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오래전부터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우이동 계곡은 무더운 여름철에 서울시민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울창한 숲 속에 자리 잡은 아카데미하우스는 갖가지 회의와 교육, 연구 토론 등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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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공원은 약 5,300여 평에 나무를 심고, 아이들을 위해 각종 동식물 100여 종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 습지 식물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2년 5월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은 물론, 도봉구의 명소가 되었다. 이 밖에 물방울 어린이공원, 쌍문근린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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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주로 농수산품을 판매하고, 매일 오후 1시가 되면 대형마트 못지않은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창동 신창시장, 쌍문 제일종합시장, 도봉 제일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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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봉구에는 도봉산 서원마을축제와 도봉서원 춘·추향제가 행해지고 있다. 서원마을축제는 마을 안녕 고사와 유가행렬 재현, 길놀이 행사, 전통국악공연 등이 펼쳐지며, 향제는 전통향사 재현으로 전국의 유림을 중심으로 정암 조광조,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문적 사상과 덕행을 추모하는 전통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이 밖에 도봉문화예술제, 도봉산 축제, 도봉 사진 공모전, 도봉 미술작가 초대전, 시 낭송회 등 다양한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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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 방학동 은행나무는 수형이 아름다워 서울특별시 기념물(제33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시련 속에서도 거목으로 성장하는 은행나무의 모습은 도봉구의 유구한 역사를 의미한다. 도봉구의 마스코트 은봉이는 도봉구의 해당 특성을 반영한다.

2024년 1월 24일 (수) 01:54 판

마스코트 소개

은봉이와학봉이

은봉이는 방학동 은행나무 잎에서 태어났으며, 은행나무를 모티프로 도봉구의 유구한 역사를 상징한다. 은봉이는 은행나무와 도봉을 합쳐 줄인 말로 도봉구 방학동 은행나무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주황빛을 담은 발그레한 볼은 싱그러운 초록잎에서 계절에 익어 아름답게 변해가는 나뭇잎을 대변한다.

학봉이는 도봉구청 옆 중랑천에서 태어났으며, 학을 모티프로 도봉구민의 행복과 행운을 상징한다. 학봉이는 학과 도봉을 합쳐 줄인 말로 도봉구청 소재지의 도봉구 방학동 지명의 유래를 나타낸다. 학의 대표적 특징인 머리의 빨간 무늬는 도봉구에 대한 애정을 담은 하트로, 가운데 노란무늬는 학의 주둥이를 귀엽게 표현한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도봉구의 전체 면적은 20.70㎢ 로 이 중 41.4%가 녹지지역이다. 상업지역은 1.5%에 불과하고 49.7%가 주거지역이다.

도시화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채소·화훼·과수재배와 양계·양돈·육우 사육 등이 활발하였으나, 도시 하층민이 집단 거주하게 되면서 잡화·의류·가발 등과 하청에 의한 기계·전자부품 생산 등 가내공업이 활발해져 도봉로와 중랑천을 끼고 준공업 지대가 형성되었다.

창동의 경우, 샘표간장공장·서울미원공장·쌍용양회 등 크고 작은 공장이 무려 700개가 넘어 서울 전 공업의 6.6%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에 큰 종합상사에서부터 평화시장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업체들과 그 하청업체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도봉로 좌우에는 상가가 길게 형성되었으며, 수유삼거리와 대지극장이 있는 미아삼거리는 도봉구의 상업중심지가 되었다.

교통으로는 강북구 미아삼거리에서 의정부로 이어지는 도봉로와 의정부와 천호대교로 직결되는 동1로가 주요 간선도로이다. 경원선 철도에 지하철 1호선이 연계되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북부를, 지하철 4호선이 남부를 가로지르고 있다.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등은 산세가 수려하고, 암자가 많이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오래전부터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우이동 계곡은 무더운 여름철에 서울시민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울창한 숲 속에 자리 잡은 아카데미하우스는 갖가지 회의와 교육, 연구 토론 등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발바닥공원은 약 5,300여 평에 나무를 심고, 아이들을 위해 각종 동식물 100여 종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 습지 식물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2년 5월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은 물론, 도봉구의 명소가 되었다. 이 밖에 물방울 어린이공원, 쌍문근린공원 등이 있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주로 농수산품을 판매하고, 매일 오후 1시가 되면 대형마트 못지않은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창동 신창시장, 쌍문 제일종합시장, 도봉 제일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다.

또한 도봉구에는 도봉산 서원마을축제와 도봉서원 춘·추향제가 행해지고 있다. 서원마을축제는 마을 안녕 고사와 유가행렬 재현, 길놀이 행사, 전통국악공연 등이 펼쳐지며, 향제는 전통향사 재현으로 전국의 유림을 중심으로 정암 조광조,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문적 사상과 덕행을 추모하는 전통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이 밖에 도봉문화예술제, 도봉산 축제, 도봉 사진 공모전, 도봉 미술작가 초대전, 시 낭송회 등 다양한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도봉구의 방학동 은행나무는 수형이 아름다워 서울특별시 기념물(제33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시련 속에서도 거목으로 성장하는 은행나무의 모습은 도봉구의 유구한 역사를 의미한다. 도봉구의 마스코트 은봉이는 도봉구의 해당 특성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