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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7일 (목) 11:11 판
"외촌동은 지난 봄철에 급작스럽게 생긴 동네였다.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무허가 집들을 철거한 시 당국은, 판자촌에서 살던 사람들을 위하여 새로 이 동네를 만들어 증정했던 것이다.
작가의 말: 항상 사는 것이 중요하고, 올바로 살기 위하여 문학이 필요한 것"
줄거리
소개 | |
---|---|
장르 | 단편소설 |
작가 | 박태순 |
출판연도 | 1966 |
주제 | 도시 변두리 사람들의 굳건한 생명 |
내용 | 나종애를 중심으로 하여 나종애 가족과 193호 과부댁 술집 주인인 미순이 어머니의 물질적 욕망에 관한 내용 |
배경 | 외촌동[1] |
무허가 판자촌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지어진 외촌동은 217세대가 모여 사는 지역이다. 이곳은 어려운 삶의 환경에서 끈질기게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곳이다. 막걸리 장사를 하는 과부댁은 딸 미순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순이는 약장수 패거리와 도망간 후로 장사가 안되어 고민 중이다. 방범대원 나종열과 좋은 관계였던 미순이는 약장수와 만나 도망치게 되고, 나종열은 가족과 함께 어려운 삶을 견뎌내고 있다. 이 지역에 이사 온 변 노인은 고리대금업을 하는데, 돈을 보내주는 아들과 함께 과부댁과 살게 된다. 미순이가 돌아온 이후에도 새로운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그 중에는 돈을 훔친 사건도 있다. 나종애는 애인 정의도에게 편지를 쓰다가 어려움을 겪게 되고, 변 노인은 나종애에게 위장 결혼을 제안한다. 그러나 나종애는 애인을 기다리며 그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아 돈을 얻는 결심을 한다. 이렇게 한편으로는 어려운 삶을 이겨내려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징
- 196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18편에 이르는 박태순의 연작소설 ‘외촌동 사람들’ 가운데 초기의 작품이며 연작 중에서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 도시 변두리에 살고 있는 소외된 삶에 애정어린 눈길을 보내고, 거기서 굳건한 민중적 생명력을 포착해 내고 있다.
- 이 작품은 잡초처럼 짓밟히면서도 다시 고개를 드는 변두리 하층민의 삶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하여 제시함으로써, 1960년대 참여문학의 일환을 나타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 1970년대의 노동자, 농민을 대상으로 한 작품군으로의 이행적 요소를 지닌다. 여러 인물을 통하여 삶의 실상을 보여주려고 시도했다.
인물 관계도
각주 (참고 페이지)
- ↑ 서울시가 도시계획에 따라 무허가 집들을 철거한 다음 철거당한 사람들을 위해 만든 새로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