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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5일 (화) 10:00 판
개요
이육사 시인의 시 '교목'에 관한 글이다.
본문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차라리 봄에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주제
부정적 현실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
해설
배경
의의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