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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꼬방''' ||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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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 정제, 정게''' ||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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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시, 포도시''' || 간신히, 겨우, 버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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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폭하다''' || 속상하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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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0일 (목) 12:01 판

개요

  • 정의 : 한반도의 서남쪽인 전라도에서 쓰이는 한국어의 방언
  • 통용 지역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지의 거주민들이 사용하며, 충청남도 서천군과 금산군, 명동군 학산면, 용화면 일부, 제주특별자치도 등 일부 지역이 포함되기도 함

특징

상대높임법

구분 허씨요체 라우 첨사 허소체 해라체
서술 -요/소, -(으/스)ㅂ니다, -(으)리다 -어라우 -네/(이)시, -어 -다/(느)ㄴ다, -어(야)
의문 -요/소, -(으/스)ㅂ디여 -어라우 -(느)ㄴ가, -어 -냐, -니, -어(야)
명령 -(으)씨요 없음 -소 -어라, -어(야)
청유 -(으)ㅂ시다 없음 -세, -더라고 -자, -어(야)
  • 해라체에서 '-제' 어미가 사용되며 '-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어미

어휘

표제어 의미
가상, 가상자리 가장자리, 둘레
감자 고구마
개비 주머니
개구락지 개구리
걸뱅이 거지, 걸인, 거렁뱅이
괭이 고양이
귄있다 눈에 띄게 이쁘지는 않으나 자꾸 눈이 가며 관심이 가게 생겼다.
그란해도 그렇지 않아도
깔끄막 경사길
깔따꾸 하루살이
깨댕이 알몸
꼽꼽하다 인색하다, 박하다
꼽발 까치발
나케 이따가
냉갈 연기
느자구, 느작 싹수
독, 독자갈, 도팍, 도구팍
돌가지 도라지
돌르다 훔치다
때까우 거위
막캥이 말이 안 통하는 사람
맴생이, 염생이 염소
멀국 국물
반틈 절반, 반쪽
버러지 벌레
북감자 감자
빠구리 땡땡이
빼닫이, 뺏간 서랍
뽀깍질 딸꾹질
새비 새우
부추
시안 겨울
싱건지 물김치
싸지 싸움, 싸우는 일
씰가리 시래기
여우다 자녀를 혼인시키다
영님하다 염두에 두다, 똑똑히 기억하다
장꼬방 장독대
점드락 종일
정지, 정제, 정게 부엌
짤래 절름발이
보도시, 포도시 간신히, 겨우, 버젓이
풍신나다 볼품없다
고냐시 괜히
폭폭하다 속상하다, 슬프다

기타

  • 말 끝에 '-요잉', '-부러', '-(느)ㄴ당께', '-(이)랑께'로 처리하여 비음을 낸다.
표준어 방언
-(으)니까 -(으)ㄴ께
그 외 -한디, -제, -브렀다, -야


  • 청유형 : '동사 + -게'를 사용
헷갈리는 표현 구별 방법
명사 '가게' 명사 '가게'는 '가'를 강조해 발음하는 반면, 전라도 방언은 '-게'를 강조해 발음한다.
하게체 전라도 방언의 '-게'는 뒤에 보조사 '-요'를 붙여 존칭으로 만들 수 있다.


  • ㅎ 축약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표기 발음
육학년 [유강년]
백화점 [배과점]
곱하기 [고바기]
뭣하러 [뭐다러]
못한다 [모단다]


  • 강조성 추임새가 많이 활용된다. ex) 아따, 양, 참말로, 겁나게, 허버(허벌나게)


  • 움라우트 현상이 많이 일어난다.

'ㅚ'는 이중모음 [we]가 아닌 [ø] 발음이다.

표준어 방언
토끼 퇴끼
고기 괴기
가랑이 가랭이


  • ㅅ 불규칙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반형 표준발음 방언발음
긋다 [그얻따], [그어] [그섯다], [그서]


  • 고모음화 현상
표기 발음 예시
'ㅓ', 'ㅢ' [ㅡ] 으샤(의사), 으도(의도), 그짓말(거짓말), 으이(의의), 으리(의리)
'ㅔ' [ㅣ] 비개 (베개)
'ㅕ' [ᆜ] -


  • ㄱ, ㄲ, ㅋ의 구개음화 현상이 뚜렷하다.
표준어 방언
기름 [지름]
가깝다 [가찹다]
김치 [침치], [침채]


  • 중세국어의 'ㅿ, ㅸ'이 'ㅅ, ㅂ'으로 살아남은 경우가 있다.
표준어 방언
무(채소) 무수, 무시
가위 가새
여우 여시
가까운 가차븐


  • '-인가 보다'를 '-인갑다', '-인갑소'로 줄여 말하기도 한다.


  • 중세 국어에서 내려온 음장이 존재한다.


  • 의문문 어미의 억양을 내려서 말한다. 끝을 올릴 때는 보통 불만의 감정이 포함된다.

세부지역

전라북도

  • 지도

전라남도

  • 지도

광주광역시

  • 지도

현대의전라도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