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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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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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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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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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문장을 온종일 외면서 산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어떠한 분야에 대해 묻더라도 일단은 모른다고 하는 편이다. <br> 그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한국인에게 무언가에 대해 물어보면 "몰라, 00?" 하고 대답해 준다는. <br> 답을 주고는 싶으나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깔아두는 일종의 보험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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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문장을 온종일 외면서 산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어떠한 분야에 대해 묻더라도 일단은 모른다고 하는 편이다. <br> 그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한국인에게 무언가에 대해 물어보면 "몰라, 00?" 하고 대답해 준다는. <br/> 답을 주고는 싶으나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깔아두는 일종의 보험이라 하겠다.
  
 
==옥수수란?==
 
==옥수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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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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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을 즐겨 듣는 편이며, 그 중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을 즐겨 듣는다. 혹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나치게 대중적이라는 이유로 혹평하기도 하지만 명곡이 참 많다.<br> 아래의 링크는 가장 좋아하는 라이브 영상. 왠지 모르게 힘이 되는 영상이니 기운 없을 때 돌려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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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을 즐겨 듣는 편이며, 그 중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을 즐겨 듣는다. 혹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나치게 대중적이라는 이유로 혹평하기도 하지만 명곡이 참 많다.<br/> 아래의 링크는 가장 좋아하는 라이브 영상. 왠지 모르게 힘이 되는 영상이니 기운 없을 때 돌려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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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width="1029" height="579" src="https://www.youtube.com/embed/B8Q-nHfEsQY" title="“Cruel Summer" - Taylor Swift | THE ERAS TOUR 2023 | EAS Channel"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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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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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정리하자면, <br> <center> 아 무 거 나 다 잘 먹 는 다.</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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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너무 매운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다. 한 입 먹고 물을 세 잔씩 마셔야 하니...
 
다만 너무 매운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다. 한 입 먹고 물을 세 잔씩 마셔야 하니...
===패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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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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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에 꽂히면 최소한 3년에서 4년 정도는 좋아하게 된다. 노래든, 문학이든, 게임이든, 장소든, 혹은 어떠한 행동이든... <br/> 좋아하는 일에 대해 말하다 보면 절대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해리포터 시리즈이다. 8살 때부터 좋아했으니 10년 이상은 좋아한 셈이다. 어릴 적에는 콜라보 레고를 사 모았는데, 어른이 되고 난 지금은 콜라보 화장품을 사 모은다. 아마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아할 것 같다. 인간은 애착대상이 있어야 삶을 살아갈 의지가 생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어릴 적의 애착이 여전히 마음 속에 남아 있는 건 나쁘지 않은 일 같다. 나는 아직도 철이 없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는 만 11세 어린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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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타임라인을 만들까 고민하던 차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역시 해리포터였던지라, 1권의 주요 사건을 아주 간략히 타임라인으로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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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좋아하게 된 것은 학교의 중앙도서관이다. 4층 문학 코너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 마음이 편하다. 작년 1학기에는 비는 시간마다 자주 들러 책도 읽고 쉬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 오르막을 바라보기만 해도 숨이 차다. 시험 시간에는 여전히 즐겨 찾는 장소이기는 하다. 4층 열람실로 들어가 왼쪽으로 세 번쯤 꺾었을 때 나오는 책상의 가장 안쪽 모서리 자리가 최애이다. 콘센트도 가깝고, 사람도 별로 없다. 부디 졸업할 때까지 그 자리가 나의 차지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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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7일 (일) 15:33 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이 두 문장을 온종일 외면서 산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어떠한 분야에 대해 묻더라도 일단은 모른다고 하는 편이다.
그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한국인에게 무언가에 대해 물어보면 "몰라, 00?" 하고 대답해 준다는.
답을 주고는 싶으나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깔아두는 일종의 보험이라 하겠다.

옥수수란?

옥수수가 옥수수인 이유, 단지 8월 4일의 탄생화가 옥수수였을 뿐...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옥수수를 노렸으나, 모두가 옥수역이냐고 물어 슬픈 옥수수다.

TMI

음악 취향

ROCK

엄마 저는 커서 락스타가 될래요!
꼭 락스타가 돼서 맨날 기타만 치고 막 해체할 거야

락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인가... 그 저항의 정신과 심장을 뛰게 하는 beat가 바로 음악 그 자체인 것이다.

Youngblood.jpg

요즘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인 듯. 타이틀곡 Youngblood가 참 좋다. 약 3년간 듣고 있는 진짜 명곡...

아래의 표는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고 좋은 아티스트별 최애곡을 두 가지씩 뽑아 본 것이다.

5sos Guns N' Roses Linkin Park Avril Lavigne
Teeth Paradise City Numb Ska8er Boi
Babylon Sweet Child O' Mine Heavy Is The Crown Here's To Never Growing Up

린킨 파크의 Heavy Is The Crown은 리그 오브 레전드 팬층 사이에서 논란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친구가 그 날 상당히 화가 난 것을 직관할 수 있었다.) 사정을 모르고 듣는 노래는 참 명곡이다. 끝 부분의 긁는 샤우팅이 정말 최고.

POP

팝송을 즐겨 듣는 편이며, 그 중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을 즐겨 듣는다. 혹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나치게 대중적이라는 이유로 혹평하기도 하지만 명곡이 참 많다.
아래의 링크는 가장 좋아하는 라이브 영상. 왠지 모르게 힘이 되는 영상이니 기운 없을 때 돌려 보면 좋겠다.

음식 취향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 무 거 나 다 잘 먹 는 다.

다만 너무 매운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다. 한 입 먹고 물을 세 잔씩 마셔야 하니...

즐겨하는 것

한 가지에 꽂히면 최소한 3년에서 4년 정도는 좋아하게 된다. 노래든, 문학이든, 게임이든, 장소든, 혹은 어떠한 행동이든...
좋아하는 일에 대해 말하다 보면 절대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해리포터 시리즈이다. 8살 때부터 좋아했으니 10년 이상은 좋아한 셈이다. 어릴 적에는 콜라보 레고를 사 모았는데, 어른이 되고 난 지금은 콜라보 화장품을 사 모은다. 아마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아할 것 같다. 인간은 애착대상이 있어야 삶을 살아갈 의지가 생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어릴 적의 애착이 여전히 마음 속에 남아 있는 건 나쁘지 않은 일 같다. 나는 아직도 철이 없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는 만 11세 어린이이고 싶다.


어떤 타임라인을 만들까 고민하던 차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역시 해리포터였던지라, 1권의 주요 사건을 아주 간략히 타임라인으로 만들어 보았다.

최근 좋아하게 된 것은 학교의 중앙도서관이다. 4층 문학 코너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 마음이 편하다. 작년 1학기에는 비는 시간마다 자주 들러 책도 읽고 쉬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 오르막을 바라보기만 해도 숨이 차다. 시험 시간에는 여전히 즐겨 찾는 장소이기는 하다. 4층 열람실로 들어가 왼쪽으로 세 번쯤 꺾었을 때 나오는 책상의 가장 안쪽 모서리 자리가 최애이다. 콘센트도 가깝고, 사람도 별로 없다. 부디 졸업할 때까지 그 자리가 나의 차지이기를.

<html> <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d/embed?mid=1TNIwWckpO0YoCCgCv_IB04SGBgCJroY&ehbc=2E312F" width="640" height="480"></iframe> '"`UNIQ--html-00000002-QI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