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ORGIVEN"의 두 판 사이의 차이
(→그룹 자체의 지향점을 풀어나가는 내재적 세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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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가줄게" (ANTIRAGILE 中) | "더 높이 가줄게" (ANTIRAGILE 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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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이, 넘어져도 괜찮다며 계속해서 높이 올라갈 것을 노래하던 르세라핌이 함께 그 길을 걷자고 제안하는 것이 이 세계관의 구성이다. | 두려움 없이, 넘어져도 괜찮다며 계속해서 높이 올라갈 것을 노래하던 르세라핌이 함께 그 길을 걷자고 제안하는 것이 이 세계관의 구성이다. | ||
2023년 12월 11일 (월) 14:57 판
소개
"바란 적도 없어 용서 따위는"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앨범명과 노래명이 같다. 한국에서는 '석양의 무법자'로 유명한 미국 서부 영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주제 음악을 샘플링한 곡이다. 힙합과 펑크의 리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앞선 타이틀곡 'FEARLESS'와 'ANTIFRAGILE'과는 다른 감각을 전한다.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펑크 리듬의 정수를 보여준다. 가사에는 “바란 적도 없어 용서 따위는",“난 금기[1]를 겨눠 watch me now”, “내 style로 livin' livin' livin'”과 같은 구절이 포함되어 있으며, 세상이 정한 규칙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독특한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빌런'들과 같이 용서 받지 못할지라도, 그들처럼 억압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며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그룹의 이름인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와도 일맥상통한다.
가사
UNFORGIV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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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orgiven I'm a villain I'm a Unforgiven 난 그 길을 걸어 Unforgiven I'm a villain I'm a 새 시대로 기억될 Unforgiven Yeah What you want? 불편함이 깃든 face, wanna shut me up 사냥감을 거듭해 찾는 워리어S 너의 game에 난 문제아 such a freak 골칫거리
내가 제일 싫은 건 낡은 대물림 어둠 속 불을 켜 마치 rebellion We gonna kick it break it rules gon' give up Unforgiven yes I was bleeding 힘 없이 늘 져야만 했던 싸움 but I ride 바란 적도 없어 용서 따위는 난 금기를 겨눠 Watch me now (Now now now) Unforgiven I'm a villain I'm a Unforgiven 난 그 길을 걸어 Unforgiven I'm a villain I'm a 새 시대로 기억될 Unforgiven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my “unforgiven girls”(Unforgiven) 나랑 선 넘어 같이 가자 my “unforgiven boys” Unforgiven unforgiven unforgiven 한계 위로 남겨지는 우리 이름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my “unforgiven girls” U-unforgiven-given-given 내 style로 livin' livin' livin' 내 방식 아주 원 없이 또 한국말론 아주 “철없이”, What? Get started let's get started 미래 그 앞에 새겨둬 나의 story 신념이 죄면 난 villain I'm not that cinderella type of a girl Unforgiven yes I was bleeding 힘 없이 늘 져야만 했던 싸움 but I ride 바란 적도 없어 용서 따위는 난 금기를 겨눠 watch me now (Now now now) Unforgiven I'm a villain I'm a Unforgiven 난 그 길을 걸어 Unforgiven I'm a villain I'm a 새 시대로 기억될 unforgiven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my “unforgiven girls”(Unforgiven) 나랑 선 넘어 같이 가자 my “unforgiven boys” Unforgiven unforgiven unforgiven 한계 위로 남겨지는 우리 이름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my “unforgiven girls” Unforgiven I'm a villain I'm a Unforgiven 난 그 길을 걸어 Unforgiven I'm a villain I'm a Unforgiven 난 그 길을 걸어 Oh, I will never be a clown (Never be a clown) Oh, 보게 될 거야, 나다움 (될 거야, 나다움) Oh, 내 목소린 좀 loud (목소린 좀 loud) Oh, I don't care, just shout it out!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my “unforgiven girls” (Unforgiven) 나랑 선 넘어 같이 가자 my “unforgiven boys” Unforgiven unforgiven unforgiven 한계 위로 남겨지는 우리 이름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my “unforgiven girls” |
세계관
그룹 자체의 지향점을 풀어나가는 내재적 세계관
빌런👿이 되더라도, 용서받을 수 없다고 해도 우리만의 길을 가자고 외치는 UNFORGIVEN에 담긴 그녀들의 이야기는 FEARLESS와 ANTIRAGILE을 거쳐 더욱 진화했다.
"제일 높은 곳에 난 닿길 원해" (FEARLESS 中)
"더 높이 가줄게" (ANTIRAGILE 中)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UNFORGIVEN 中)
두려움 없이, 넘어져도 괜찮다며 계속해서 높이 올라갈 것을 노래하던 르세라핌이 함께 그 길을 걷자고 제안하는 것이 이 세계관의 구성이다.
프시케
프시케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한 왕국의 막내 공주로, 그녀는 너무 아름다워서 인간들이 아프로디테 대신 그녀를 찬양하게 되었다. 인간들이 더이상 아프로디테 여신의 신전을 찾지 않게 되자, 아프로디테는 질투심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아프로디테는 자신의 아들 에로스에게 프시케가 추남이나 괴물과 사랑에 빠지도록 하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에로스가 프시케를 찾아간 결과, 에로스 자신이 그녀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프시케는 여러 어려움을 겪은 후 서풍의 신 제피로스에 의해 어느 궁전으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신랑을 만났다. 그러나 신랑은 어째선지 프시케가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게 하고, 밤에만 궁전에 나타났다. 프시케는 궁금증에 휩싸인 나머지 신랑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램프를 사용했고, 에로스는 깨어나고 사랑은 의심과 공존할 수 없다며 사라졌다. 프시케는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용서를 구하고 여러 임무를 수행한 후, 마지막으로 지하세계에서 죽음의 잠을 가져오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호기심에 사로잡힌 프시케는 상자를 열어 죽음의 잠에 빠져들게 된다. 에로스가 나타나 잠을 도로 상자에 넣거나 혹은 부활의 입맞춤을 해서 프시케는 깨어났고, 불멸의 여신이 된 그녀와 에로스는 결혼하여 올림포스에서 살게된다. 노래에서는 인간이 신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깬 프시케에 주목한다.
푸른 수염의 아내
푸른 수염은 여러 차례 결혼을 한 적이 있으나, 결혼마다 아내가 실종되는 수상한 귀족이다. 여느 때처럼 그는 어느 집에 청혼하고 결국에는 그 집의 막내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이후 막내딸은 푸른 수염의 티포주 성에서 살게 되는데, 푸른 수염은 성 안의 대부분의 방을 열어도 괜찮지만, "이 방 만큼은 열지마"라고 경고한다. 막내딸은 이 규칙을 잘 지켜왔지만, 푸른 수염이 지방으로 떠나고 나서 그녀의 언니가 성에 찾아오면서 작은 방을 열게 된다. 그 방 안에는 지금까지 푸른 수염과 결혼한 아내들의 시체가 있었다. 막내딸은 두려움에 떨며 방문을 다시 잠가버리지만, 방에 들어갈 때 열쇠를 떨어트려버린다. 그 열쇠에 묻은 피를 지우려고 했지만, 열쇠는 마법으로 인해 얼룩이 사라지지 않는다. 푸른 수염은 티포주 성으로 돌아와 아내가 약속을 어긴 것에 분개하여 그녀를 죽이려 했으나, 아내에게 기도할 시간을 주기로 한다. 그때, 그녀의 오빠들이 달려와 푸른 수염을 무력화시키고 여동생을 구해낸다. 이후 막내딸은 푸른 수염의 상당한 재산을 상속받게 되었다.
멤버별 직캠
영상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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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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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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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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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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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진 |
각주
- ↑ 금기라는 단어에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떠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