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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월) 13:00 기준 최신판
정의
건축물 정보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榮州 浮石寺 無量壽殿)
- 역사적 시대: 고려시대(중기)[1]
- 위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
- 특징: 국보 제18호
무량수전은 주심포 건물의 기본 수법을 잘 보여주며 형태미와 비례미가 뛰어나다. 아미타불이 서방 극락세계에 있고 극락세계는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졌다는 불경 내용에 따라 불단을 건물 서쪽에 치우치게 배치하여 불상이 동쪽을 향하게 했고 바닥에 유약을 바른 전돌을 깔았다. 경북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며 고려시대 불전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건축물이다.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중심 건물로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불상을 모시고 있다.[2]
무량수전은 우리 나라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안동 봉정사 극락전(국보)과 더불어 오래된 건물로서 고대 사찰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건물이 되고 있다.[3]
일반적인 불전은 건물 중심에 불단을 놓고 불상을 건물의 방향과 같게 한다. 그러나 부석사 무량수전은 불단을 건물 서쪽에 치우쳐 배치하고 불상이 동쪽을 향하도록 만들었으며 내부 바닥에는 유약을 바른 전돌을 깔았다. 이것은 아미타불이 서방 극락세계에 있고 극락세계는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불경의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무량수전과 같은 구성은 건물의 깊이를 확보하고 불단으로 향하는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 건축물
관계
출처
- ↑ 고려 시대의 정확한 시점을 알 수 없어 고려 시대 중기의 건축물로 추정하고 있다.
- ↑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4299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_무량수전
- ↑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13700180000&pageNo=1_1_2_0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