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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대의 잡지 '문장(文章)'에 대한 서술이 이루어지는 페이지이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잡지 '문장(文章)'에 대한 서술이 이루어지는 페이지이다.
  
'문장'지는 일제 식민지 억압이 심화되었던 1939년 2월에 김연만에 의해 창간되었다. 일제의 요구에 응하지 않아 1941년 4월 폐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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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지는 일제 식민지 억압이 심화되었던 1939년 2월에 김연만에 의해 창간되었다. 일제의 요구에 응하지 않아 1941년 4월 폐간되었다. 국문학 고전 작품을 주로 수록했다.
  
 
==평가==
 
==평가==
해당 잡지는 일제강점기 후반부 문인들의 문학적 지향점이 잘 드러난 잡지라고 평가받는다. '문장'에 수록된 시 작품들에는 주로 적극적 현실 반영 의지가 강조되었다.<ref>김효석. (2015). <문장>지 특성에 대한 再考 - 상허 이태준을 중심으로 -. 어문론집, 61, 421-446.</ref> [[《인문평론(人文評論)》]]과 함께, 한국 문학사적으로 중대한 의의가 있는 대표적인 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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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잡지는 일제강점기 후반부 문인들의 문학적 지향점이 잘 드러난 잡지라고 평가받는다. '문장'에 수록된 시 작품들에는 주로 적극적 현실 반영 의지가 강조되었다.<ref>김효석. (2015). <문장>지 특성에 대한 再考 - 상허 이태준을 중심으로 -. 어문론집, 61, 421-446.</ref> [[《인문평론(人文評論)》]]과 함께, 한국 문학사적으로 중대한 의의가 있는 대표적인 잡지이다. 문학계의 다양한 신인들을 발굴하는 역할 또한 수행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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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8일 (금) 22:05 판

개요

일제강점기 시대의 잡지 '문장(文章)'에 대한 서술이 이루어지는 페이지이다.

'문장'지는 일제 식민지 억압이 심화되었던 1939년 2월에 김연만에 의해 창간되었다. 일제의 요구에 응하지 않아 1941년 4월 폐간되었다. 국문학 고전 작품을 주로 수록했다.

평가

해당 잡지는 일제강점기 후반부 문인들의 문학적 지향점이 잘 드러난 잡지라고 평가받는다. '문장'에 수록된 시 작품들에는 주로 적극적 현실 반영 의지가 강조되었다.[1] 《인문평론(人文評論)》과 함께, 한국 문학사적으로 중대한 의의가 있는 대표적인 잡지이다. 문학계의 다양한 신인들을 발굴하는 역할 또한 수행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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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시인과의 연관

이육사 시인의 시 절정이 1940년 해당 잡지에서 발표되었다. 이외에도 청포도가 해당 잡지 1939년 8월호에서 발표되었다.

  1. 김효석. (2015). <문장>지 특성에 대한 再考 - 상허 이태준을 중심으로 -. 어문론집, 61, 42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