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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근하고 포용력 넘치며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잘 어울려 밝고 희망(금정)적인 성격을 가진 물망이는 서로 다투는 걸 싫어하고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물이나 연못에서 사색하는 것이 취미이다. 몸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표현하는 물로 형상화되어 품요로움과 맑음의 상징하고 머리모양은 선비들이 사용하는 정자관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어 교육도시를 상징하고 있다. | ||
+ | 고지식하지만 정감 있는 성격을 가진 뚜비는 수성구민들에게 재물복과 건강을 가져다 주는 행운의 상징이다. 수성구 옥수동 망월지에서 대를 이어 살아가고 있는 뚜비는 꽃을 좋아하며, 달과 해의 기운을 받아 약간의 예지력과 변신술을 가지고 있다. 듬직하지만 귀여운 외모는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뚜비만의 개성이다. 지혜로운 뚜비는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으로 수성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지혜의 상징이기도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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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구박물관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시설과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체육시설, 수성유원지, 들안길 먹거리 타운 등의 문화관광지가 많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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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유원지는 수성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총 면적 108만 5000㎡에 달하는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위락시설이다. 수성못은 일본인 미쓰사키린따로[水崎林太郞]가 황폐한 수성을 옥토화하기 위하여 자기재산과 총독부의 지원을 받아 1924년 9월 27일 착공하여 이듬해 10월 30일에 완공되었는데, 그 둘레는 2020m, 저수량은 70만 톤이다. 수성유원지는 범물동 용지봉에서 북서부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하부에 위치하여 주변의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을 끼고 조성되어 빼어난 자연경관미를 자랑한다. 이 지역이 도시근린 유원지로 개발된 계기는 1983년 동대구로와 연결되는 유원지 진입로의 확장과 상가와 주변 불량건물의 정비에서 찾을 수 있다. 그 후 1986년 6월 우수와 오수 분리시설을 설치하였으며, 그 해 12월 수성못 바닥 준설공사를 하였고, 주변 터를 돋움으로서 가로등과 벤치, 체력단련장 등이 설치되어 보트와 각종 유기시설이 갖추어짐으로써 진정한 의미에서의 가족단위 나들이 중심의 유원지로 정착하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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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촌동에는 영남제일문을 비롯하여, 고모령 전설과 대중가요인 ‘비내리는 고모령’의 고모령 노래비가 있다. 또한 1997년 조성된 수성못과 두산오거리 사이의 두산폭포는 겨울철 고드름이 장관을 이루는 관광명소가 되었고, 동대구역에서부터 황금네거리까지 이어지는 6㎞의 동대구로는 2000년도 제1회 아름다운 숲가꾸기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도로이다. 특히 2002년 월드컵 거리응원이 동대구로의 범어네거리에서 이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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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시설로는 대흥동에 입지한 대구스타디움을 빼놓을 수 없다. 이 경기장은 51만 2479㎡의 면적에 관중석은 총 6만 5857석이 갖추어져 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과 유니버시아드대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으로 이용되었다. 연호동에 위치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2016년에 완공되어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장 주변의 각종 편의시설과 공연장 등은 수성구민뿐만 아니라 대구시민 및 인접한 경산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밖에 구민 체육시설인 수성구민 운동장은 수성구 범어동 355번지에 위치하며, 규모는 2만 2260㎡로 부대시설은 축구장, 배구장, 농구대 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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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위락지역으로 유명한 들안길 먹거리 타운이 입지하고 있다. 이 먹거리 타운은 1980년대 초반부터 상동전화국에서 수성못 방향 도로 2.3㎞(T자형)에 걸쳐 음식점과 그 관련 업소들이 집적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으로, 2000년 현재 한식, 일식 등의 전문음식점 123개소가 입지하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5월마다 들안길 전역에서 ‘수성구들안길맛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 ||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 ||
+ | 뚜비는 수성구 전설이야기에 나오는 돌두꺼비이다. 과거 중동지역 마을공동체 신앙으로 동제를 모시던 당목 앞에 자리 잡고 있던 혜안의 상징으로 역할을 하던 돌두꺼비는 도로확장 공사로 수성구청 뒤뜰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 ||
+ | 형상은 엎드려 있는 것 같고 빼어난 디자인은 아니지만 볼수록 민속적이며 정겹고 애착이 간다. 고개를 바짝 쳐들고 과시하는 태도가 아닌 다소곳이 엎드려 있으며 주어진 책무는 끝까지 해내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느껴지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 ||
+ | 뒤뜰에서 홀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던 뚜비는 수성구청 입구 옛 분수대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물을 좋아하는 뚜비는 본연의 자리를 찾게 되었다. 수성구청 터가 저수지였다는 사실도 뚜비의 환생이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과제였음을 말해준다. | ||
+ | 다시 물을 만나 밝고 행복한 미소를 주민들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 ||
+ | [[분류:마스코트백과사전]] [[분류:마스코트]] [[분류:대구]] |
2024년 1월 25일 (목) 11:30 기준 최신판
마스코트 소개
친근하고 포용력 넘치며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잘 어울려 밝고 희망(금정)적인 성격을 가진 물망이는 서로 다투는 걸 싫어하고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물이나 연못에서 사색하는 것이 취미이다. 몸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표현하는 물로 형상화되어 품요로움과 맑음의 상징하고 머리모양은 선비들이 사용하는 정자관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어 교육도시를 상징하고 있다. 고지식하지만 정감 있는 성격을 가진 뚜비는 수성구민들에게 재물복과 건강을 가져다 주는 행운의 상징이다. 수성구 옥수동 망월지에서 대를 이어 살아가고 있는 뚜비는 꽃을 좋아하며, 달과 해의 기운을 받아 약간의 예지력과 변신술을 가지고 있다. 듬직하지만 귀여운 외모는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뚜비만의 개성이다. 지혜로운 뚜비는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으로 수성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지혜의 상징이기도 하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국립대구박물관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시설과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체육시설, 수성유원지, 들안길 먹거리 타운 등의 문화관광지가 많다.
수성유원지는 수성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총 면적 108만 5000㎡에 달하는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위락시설이다. 수성못은 일본인 미쓰사키린따로[水崎林太郞]가 황폐한 수성을 옥토화하기 위하여 자기재산과 총독부의 지원을 받아 1924년 9월 27일 착공하여 이듬해 10월 30일에 완공되었는데, 그 둘레는 2020m, 저수량은 70만 톤이다. 수성유원지는 범물동 용지봉에서 북서부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하부에 위치하여 주변의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을 끼고 조성되어 빼어난 자연경관미를 자랑한다. 이 지역이 도시근린 유원지로 개발된 계기는 1983년 동대구로와 연결되는 유원지 진입로의 확장과 상가와 주변 불량건물의 정비에서 찾을 수 있다. 그 후 1986년 6월 우수와 오수 분리시설을 설치하였으며, 그 해 12월 수성못 바닥 준설공사를 하였고, 주변 터를 돋움으로서 가로등과 벤치, 체력단련장 등이 설치되어 보트와 각종 유기시설이 갖추어짐으로써 진정한 의미에서의 가족단위 나들이 중심의 유원지로 정착하게 되었다.
만촌동에는 영남제일문을 비롯하여, 고모령 전설과 대중가요인 ‘비내리는 고모령’의 고모령 노래비가 있다. 또한 1997년 조성된 수성못과 두산오거리 사이의 두산폭포는 겨울철 고드름이 장관을 이루는 관광명소가 되었고, 동대구역에서부터 황금네거리까지 이어지는 6㎞의 동대구로는 2000년도 제1회 아름다운 숲가꾸기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도로이다. 특히 2002년 월드컵 거리응원이 동대구로의 범어네거리에서 이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체육시설로는 대흥동에 입지한 대구스타디움을 빼놓을 수 없다. 이 경기장은 51만 2479㎡의 면적에 관중석은 총 6만 5857석이 갖추어져 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과 유니버시아드대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으로 이용되었다. 연호동에 위치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2016년에 완공되어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장 주변의 각종 편의시설과 공연장 등은 수성구민뿐만 아니라 대구시민 및 인접한 경산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밖에 구민 체육시설인 수성구민 운동장은 수성구 범어동 355번지에 위치하며, 규모는 2만 2260㎡로 부대시설은 축구장, 배구장, 농구대 등이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위락지역으로 유명한 들안길 먹거리 타운이 입지하고 있다. 이 먹거리 타운은 1980년대 초반부터 상동전화국에서 수성못 방향 도로 2.3㎞(T자형)에 걸쳐 음식점과 그 관련 업소들이 집적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으로, 2000년 현재 한식, 일식 등의 전문음식점 123개소가 입지하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5월마다 들안길 전역에서 ‘수성구들안길맛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뚜비는 수성구 전설이야기에 나오는 돌두꺼비이다. 과거 중동지역 마을공동체 신앙으로 동제를 모시던 당목 앞에 자리 잡고 있던 혜안의 상징으로 역할을 하던 돌두꺼비는 도로확장 공사로 수성구청 뒤뜰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형상은 엎드려 있는 것 같고 빼어난 디자인은 아니지만 볼수록 민속적이며 정겹고 애착이 간다. 고개를 바짝 쳐들고 과시하는 태도가 아닌 다소곳이 엎드려 있으며 주어진 책무는 끝까지 해내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느껴지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뒤뜰에서 홀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던 뚜비는 수성구청 입구 옛 분수대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물을 좋아하는 뚜비는 본연의 자리를 찾게 되었다. 수성구청 터가 저수지였다는 사실도 뚜비의 환생이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과제였음을 말해준다. 다시 물을 만나 밝고 행복한 미소를 주민들에게 보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