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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경관인 금정산 고당봉 아래에 있는 금샘은 물이 늘 차 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황금빛이 났다고 한다. 금정이는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금샘에서 놀았다는 신성스러운 물고기 ‘금어’를 의인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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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의 자연경관과 동래부의 역사가 어우러져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금정산성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성으로 주말에는 시민들이 등산을 목적으로 찾는 명소이다. 산성 내의 산지촌인 금성동은 토속음식인 산성막걸리와 염소고기 등으로 유명하며, 술을 만드는 누룩은 이 마을의 특산물이다. 금성동은 동래구의 금강공원과 케이블카로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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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에는 많은 유물이 있을 뿐 아니라 성보박물관이 건립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오륜동에 소재한 오륜대는 시민이 자주 찾는 관광지이다. 오륜동은 회동수원지가 조성되기 전까지는 깊은 계곡으로 맑은 계천과 그 계천의 물이 모인 산중 호숫가에 기암절벽을 가진 명승지로도 이름나 있었던 곳이다. 회동동 쪽에 둑을 쌓아 댐을 축조하자 오륜동 쪽은 수몰이 되어 그 경관이 크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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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의 재래시장으로는 남산동의 새벽시장과 오시게장이 있다. 새벽시장은 청룡동과 남산동의 경계를 이루는 범어천 다리 근처의 공터에서 열리는 장이다. 대개 새벽 오전 6시에서 9시경까지 열리고 있다. 노포동 지하철역 부근에는 2일과 7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시게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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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게장은 과거 동래부의 동래시장이 일제강점기 중반에 상설시장화하면서 정기시장의 형태가 분리되어 남아 있는 전통시장이다. 일제강점기 초기까지 2·7일장으로 개시되다가 1930년대에 상설화되면서 정기시와 병존하였다. 1960년대 중반까지는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이 동래 읍내장의 자리에서 계속 병존하였다. 그러다가 시가지 확장이 이루어지면서 기능상의 분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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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초등학교에 형성되었던 소전거리는 석대동으로, 정기시의 형태는 온천동 비석골로 이전하였다. 1970년대 초반 다시 시가지화에 밀려 부곡동 오시게로 이전하였고, 1982년에 구서동 지하철역 부근, 이후에 노포동 지하철역으로 이전한 것이다. 오시게 시장에서 취급하는 주요 품목은 식료품이 가장 높으며 채소류와 건어물, 곡류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약재와 가금류의 비율이 다른 재래시장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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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자락에서는 여러 예술행사가 열리고 있다. 매년 10월 금정문화회관에서는 금정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음악·국악·무용·합창의 무대공연, 미술·서예전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강좌 강연, 붓글씨 대회, 음악 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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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성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또한 금정산성 축성일(5월 25일)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로 성 만들기 경연대회, 산성 수문장, 기타 부대행사로 금정 백일장, 사생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해마다 산악인들의 축제인 금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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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내의 주요 박물관으로 범어사 성보박물관과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있다. 성보박물관은 2003년에 개관하였다. 소장 유물은 조선 후기 불화를 비롯하여 50여 점의 진영, 1,000여 종의 전적과 14종의 목판·23종의 현판을 비롯해 각종 불기와 유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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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유물 가운데 대표적인 전시품은 『삼국유사』와 「사천왕도」, 「백의관음도」, 의상대사 진영 등을 들 수 있다.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1964년에 개관하였다. 소장 유물은 총 2만 1349점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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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시설로는 경륜·경정 및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스포원이 있다. 두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2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건립되었다. 기존의 체육 경기장과는 달리 ‘공원’과 ‘개방’의 개념을 도입한 ‘공원형 경기장’으로서 경륜장, 실내체육관, 테니스경기장 외에 가족산책공원, 잔디광장, 인공연못과 음악분수, 조깅, 자전거 코스 등 시민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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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각종 경기시 경기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소풍, 야유회, 산책 등 여가선용 및 휴식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정산에는 산악자전거와 행글라이더, 패러글라이딩, 암벽 등반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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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인 금정산의 자연경관적 특징을 반영한다. 금정산성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성으로 주말에는 시민들이 등산을 목적으로 찾는 명소이다. 산성 내의 산지촌인 금성동은 토속음식인 산성막걸리와 염소고기 등으로 유명하며, 술을 만드는 누룩은 이 마을의 특산물이다. 금성동은 동래구의 금강공원과 케이블카로 연결되어 있다. 금정이는 해당 특성을 반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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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4일 (수) 22:52 기준 최신판

마스코트 소개

금정이

천혜의 자연 경관인 금정산 고당봉 아래에 있는 금샘은 물이 늘 차 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황금빛이 났다고 한다. 금정이는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금샘에서 놀았다는 신성스러운 물고기 ‘금어’를 의인화 했다. '금정이'의 기본 컨셉은 '구민의 수호자'로서 금정구를 표현합니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금정산의 자연경관과 동래부의 역사가 어우러져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금정산성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성으로 주말에는 시민들이 등산을 목적으로 찾는 명소이다. 산성 내의 산지촌인 금성동은 토속음식인 산성막걸리와 염소고기 등으로 유명하며, 술을 만드는 누룩은 이 마을의 특산물이다. 금성동은 동래구의 금강공원과 케이블카로 연결되어 있다.

범어사에는 많은 유물이 있을 뿐 아니라 성보박물관이 건립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오륜동에 소재한 오륜대는 시민이 자주 찾는 관광지이다. 오륜동은 회동수원지가 조성되기 전까지는 깊은 계곡으로 맑은 계천과 그 계천의 물이 모인 산중 호숫가에 기암절벽을 가진 명승지로도 이름나 있었던 곳이다. 회동동 쪽에 둑을 쌓아 댐을 축조하자 오륜동 쪽은 수몰이 되어 그 경관이 크게 바뀌었다.

금정구의 재래시장으로는 남산동의 새벽시장과 오시게장이 있다. 새벽시장은 청룡동과 남산동의 경계를 이루는 범어천 다리 근처의 공터에서 열리는 장이다. 대개 새벽 오전 6시에서 9시경까지 열리고 있다. 노포동 지하철역 부근에는 2일과 7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시게장이 있다.

오시게장은 과거 동래부의 동래시장이 일제강점기 중반에 상설시장화하면서 정기시장의 형태가 분리되어 남아 있는 전통시장이다. 일제강점기 초기까지 2·7일장으로 개시되다가 1930년대에 상설화되면서 정기시와 병존하였다. 1960년대 중반까지는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이 동래 읍내장의 자리에서 계속 병존하였다. 그러다가 시가지 확장이 이루어지면서 기능상의 분리가 이루어졌다.

명륜초등학교에 형성되었던 소전거리는 석대동으로, 정기시의 형태는 온천동 비석골로 이전하였다. 1970년대 초반 다시 시가지화에 밀려 부곡동 오시게로 이전하였고, 1982년에 구서동 지하철역 부근, 이후에 노포동 지하철역으로 이전한 것이다. 오시게 시장에서 취급하는 주요 품목은 식료품이 가장 높으며 채소류와 건어물, 곡류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약재와 가금류의 비율이 다른 재래시장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이하다.

금정산 자락에서는 여러 예술행사가 열리고 있다. 매년 10월 금정문화회관에서는 금정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음악·국악·무용·합창의 무대공연, 미술·서예전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강좌 강연, 붓글씨 대회, 음악 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금정산성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또한 금정산성 축성일(5월 25일)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로 성 만들기 경연대회, 산성 수문장, 기타 부대행사로 금정 백일장, 사생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해마다 산악인들의 축제인 금정제가 열린다.

금정구 내의 주요 박물관으로 범어사 성보박물관과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있다. 성보박물관은 2003년에 개관하였다. 소장 유물은 조선 후기 불화를 비롯하여 50여 점의 진영, 1,000여 종의 전적과 14종의 목판·23종의 현판을 비롯해 각종 불기와 유물 등이다.

전시된 유물 가운데 대표적인 전시품은 『삼국유사』와 「사천왕도」, 「백의관음도」, 의상대사 진영 등을 들 수 있다.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1964년에 개관하였다. 소장 유물은 총 2만 1349점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경륜·경정 및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스포원이 있다. 두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2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건립되었다. 기존의 체육 경기장과는 달리 ‘공원’과 ‘개방’의 개념을 도입한 ‘공원형 경기장’으로서 경륜장, 실내체육관, 테니스경기장 외에 가족산책공원, 잔디광장, 인공연못과 음악분수, 조깅, 자전거 코스 등 시민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각종 경기시 경기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소풍, 야유회, 산책 등 여가선용 및 휴식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정산에는 산악자전거와 행글라이더, 패러글라이딩, 암벽 등반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주요 관광지인 금정산의 자연경관적 특징을 반영한다. 금정산성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성으로 주말에는 시민들이 등산을 목적으로 찾는 명소이다. 산성 내의 산지촌인 금성동은 토속음식인 산성막걸리와 염소고기 등으로 유명하며, 술을 만드는 누룩은 이 마을의 특산물이다. 금성동은 동래구의 금강공원과 케이블카로 연결되어 있다. 금정이는 해당 특성을 반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