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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7일 (목) 20:26 기준 최신판
개요
조선의 제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이다. 묘호는 고종(高宗), 시호는 태황제(太皇帝). 연호는 개국(開國),건양(建陽),광무(光武).
생애
조선
1863년 12월, 당시 국왕이었던 철종이 후계자가 없이 죽자 고종이 조선 익종과 신정왕후의 양자로 정식 입적되어 ‘익성군’으로 봉해지고 곧바로 조선 제26대 임금으로 정식 즉위하였다.
대한제국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 머무르는 동안 조선 내외부에서는 외세의 간섭을 막고 자주적으로 근대 국가를 세우자는 주장이 자주 벌어졌고, 외부에서는 독립협회를 중심으로 러시아의 견제를 위해 고종의 환궁을 요구하고 있었다. 이에 아관파천이 시작된 지 1년 뒤인 1897년(고종 34년) 2월에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에서 경운궁으로 정식 환궁하였다. 또한 고종은 환궁 후 10월 26일에 정식으로 국호를 황제의 국가를 뜻하는 대한제국(大韓帝國), 연호를 광무(光武)로 고치며 원구단을 축조하여 그곳에서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여 독립된 자주국가임을 공식 선포하였다.
퇴위
1907년 7월 19일, 고종은 일본의 압박과 친일적인 주변 신하의 끈질긴 퇴위 강요에 끝내 못이겨 강제로 퇴위하였고 7월 20일, 순종이 주변의 강요와 협박으로 강제 즉위하였다.
사망
1919년 1월 21일, 고종은 복통을 호소하다 각혈한 뒤 붕어하였다. 고종의 죽음에 있어 독살이라고 할 수 있는 정황이 대다수 발견되어 고종의 죽음에 대한 의문은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