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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설과 마찬가지로 복학생. 외모나 다른 스펙이 비현실적으로 월등하다. 키 183cm의 장신에, 교수에게 연예인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잘생겼으며, 과 수석을 도맡아 할 정도로 공부를 잘 하고, 재벌 2세여서 돈도 많고, 모임에서 꾸준히 돈을 쓸 정도로 씀씀이도 크고, 심지어 싸움도 잘하는,말 그대로 엄친아에 인기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남녀 가리지 않고 두루 인기가 많다. <br/> | ||
+ | 이 인간이 본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치인트의 장르는 격변한다. 사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집단관계에서 영향력이 크거나 이용가치가 있는 사람만 골라서 가려 사귀는 이중적인 사람. 밥도 단체로 쏜 적만 많지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푼 적은 없다. 보는 눈이 없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의 약점을 잡고 협박하는 모습도 보인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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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후 다시 복학한 복학생이다. 복학 후 1년간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심란했던 탓에 장학금 못 탄 걸 핑계로 재휴학을 결심하지만 유정의 레포트가 실종되면서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자 휴학할 핑계도 사라져서 다시 학교를 다니고 있다.<br/> 과거 시점의 사건들 때문에 조금 침울하고 예민해져 있지만 기본적으론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 눈치가 빠르고 예민하여 다른 사람은 눈치채지 못하는 미묘한 기류나 분위기를 혼자 알아차리기도 한다. 외향적인 보라나 은택과는 달리 속마음을 잘 얘기하지 않는 편이고 생각이 많아 늘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쓴다. <br/> | ||
+ | 유정처럼 눈치가 좋고 사람을 파악하는 감이 뛰어나긴 하지만 의외로 대인관계에서는 잘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는 등 물렁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후반부로 갈수록 부당한 일이 생겼을 때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밝히거나, 오영곤에 대한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변화하지만 유정의 뒷공작 방식을 닮아가는 점에선 호불호가 갈린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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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인호=== | ||
+ | 과거 학창시절 영재, 천재 소리를 듣는 신동 피아니스트였으며 쇼팽보단 슈베르트를 좋아하는 듯하다. 그러나 어떤 사건으로 부상을 당해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게 되고, 그 때부터 백인호와 백인하의 인생은 본격적으로 꼬이기 시작한다. 20대 들어 지방에서 노숙과 막노동을 전전하는 밑바닥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곧 죽어도 고향에서 죽고 혼자서는 못 죽는다, 빚이 있으니 갚아줘야겠다'며 서울로 올라온다. 이때 지방에서 자신의 알바비를 제대로 주지 않은 사장에게서 자신이 받아야 할 돈을 전부 뺏어서 올라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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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 ==여담== | ||
− | + | 1. 손민수<ref>다른 사람의 취향을 모방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f>라는 유명한 신조어를 만든 작품이다. <br/> | |
==각주== | ==각주== | ||
<references> | <referenc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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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응답하라 K-학원물]] | ||
+ | [[분류:현]] |
2023년 12월 11일 (월) 23:29 기준 최신판
개요
평범한 여대생 홍설,
그리고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
미묘한 관계의 이들이 펼쳐나가는 이야기.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 7월 7일부터 2017년 3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연재된 한국의 로맨스 웹툰으로 작가는 순끼이다. 독자들은 작품 제목을 언급할 때 주로 '치인트'로 줄여 부른다. 로맨스릴러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신선하면서도 독특한 소재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9월 1일부로 1부, 2부, 3부의 분량이 완결 웹툰 페이지로 이동되고 새로운 작품 페이지에서 4부가 연재되었다.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화가 확정되면서 1부, 2부, 3부 유료화가 결정되었다.
2018년 12월 22일 재연재가 시작되었다. 300개가 넘는 1부 ~ 4부 분량이 전부 한꺼번에 미리보기에 등록되었고, 매주 2회마다, 매번 2개 회차가 무료로 공개되었다.
웹툰 포스터
주요인물
유정
홍설과 마찬가지로 복학생. 외모나 다른 스펙이 비현실적으로 월등하다. 키 183cm의 장신에, 교수에게 연예인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잘생겼으며, 과 수석을 도맡아 할 정도로 공부를 잘 하고, 재벌 2세여서 돈도 많고, 모임에서 꾸준히 돈을 쓸 정도로 씀씀이도 크고, 심지어 싸움도 잘하는,말 그대로 엄친아에 인기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남녀 가리지 않고 두루 인기가 많다.
이 인간이 본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치인트의 장르는 격변한다. 사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집단관계에서 영향력이 크거나 이용가치가 있는 사람만 골라서 가려 사귀는 이중적인 사람. 밥도 단체로 쏜 적만 많지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푼 적은 없다. 보는 눈이 없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의 약점을 잡고 협박하는 모습도 보인다.
홍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후 다시 복학한 복학생이다. 복학 후 1년간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심란했던 탓에 장학금 못 탄 걸 핑계로 재휴학을 결심하지만 유정의 레포트가 실종되면서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자 휴학할 핑계도 사라져서 다시 학교를 다니고 있다.
과거 시점의 사건들 때문에 조금 침울하고 예민해져 있지만 기본적으론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 눈치가 빠르고 예민하여 다른 사람은 눈치채지 못하는 미묘한 기류나 분위기를 혼자 알아차리기도 한다. 외향적인 보라나 은택과는 달리 속마음을 잘 얘기하지 않는 편이고 생각이 많아 늘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쓴다.
유정처럼 눈치가 좋고 사람을 파악하는 감이 뛰어나긴 하지만 의외로 대인관계에서는 잘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는 등 물렁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후반부로 갈수록 부당한 일이 생겼을 때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밝히거나, 오영곤에 대한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변화하지만 유정의 뒷공작 방식을 닮아가는 점에선 호불호가 갈린다.
백인호
과거 학창시절 영재, 천재 소리를 듣는 신동 피아니스트였으며 쇼팽보단 슈베르트를 좋아하는 듯하다. 그러나 어떤 사건으로 부상을 당해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게 되고, 그 때부터 백인호와 백인하의 인생은 본격적으로 꼬이기 시작한다. 20대 들어 지방에서 노숙과 막노동을 전전하는 밑바닥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곧 죽어도 고향에서 죽고 혼자서는 못 죽는다, 빚이 있으니 갚아줘야겠다'며 서울로 올라온다. 이때 지방에서 자신의 알바비를 제대로 주지 않은 사장에게서 자신이 받아야 할 돈을 전부 뺏어서 올라온다.
여담
1. 손민수[1]라는 유명한 신조어를 만든 작품이다.
각주
<references>
- ↑ 다른 사람의 취향을 모방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