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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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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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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 제목 || 소개 ||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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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Blue Orangeade || 'Blue Orangeade'는 너무 다른 정반대의 사람과의 만남을 보색 대비 현상으로 신선하게 풀어낸 곡이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끌었던 장르인 잭 스윙(New Jack Swing)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미지에 맞게 트렌디하면서도 젋은 느낌으로 만들었다. 블루와 오렌지의 보색 관계처럼 정반대인 우리가 서로 가지지 못한 것에 매력을 느끼고 끌리는 특별한 관계라고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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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Ghosting || 인디 록(Indie Rock)에 80년대 감성이 더해진 게이즈(Nu Gaze) 장르의 곡으로, EL CAPITXN(엘 캐피탄)이 프로듀싱했다. 다섯 멤버의 세련된 보컬과 빈티지한 느낌의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이번 앨범의 독특한 시작을 알린다. '고스팅(Ghosting)'이란 누군가와 갑자기 모든 의사소통을 단절하고 사라지는 행동을 의미하는 신조어. 수빈, 태현이 작사에 참여해 소통이 단절된 소년의 혼란스러운 심정을 표현했다. 대화를 주고받던 상대방이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아 잦은 감정 변화를 겪은 가운데 '너'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노래이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에 트렌디하면서도 레트로한 매력을 지닌 신디사이저, 청량한 느낌의 전자 기타와 코러스 라인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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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 타이틀곡인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는 신스 팝(Synth Pop)을 트렌디하고 에너지 넘치게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에 컨템포러리(Contemporary)한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유년에서 소년으로 성장하며 겪는 일종의 성장통을 ''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멤버 5명 각자의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보컬과 독특한 가사, 세련된 사운드와 만나 대중들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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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 감미로우면서도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곡이다. 캐치한 신스 사운드,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가 만들어 낸 댄서블(danceable)한 트랙 위에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멜로디, 다섯 멤버의 소년미 가득한 보컬이 얹어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디스코가 완성됐다. 5시 53분의 하늘을 보며 익숙한 듯 낯선 세계를 경험하고 두려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는 소년들의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여기서 5시 53분은 이번 앨범이 발매되는 10월의 일몰 시간이자, 하늘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그림자가 금세 짙어져 눈앞에 있는 존재를 구분하기 어려운 '개와 늑대의 시간'이기도 하다. 해가 지고, 그림자가 드리우자 눈앞에 있던 친구가 진짜 내 친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외로움을 느끼지만, 이런 순간에도 소년들은 서로가 같은 마음이길 바랄 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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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Our Summer || 'Our Summer'는 할시(Halsey),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퓨처리스틱스(The Futuristics)가 프로듀싱했다. 하나의 고정된 계절이 아닌 우정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상징적 시간 혹은 공간을 노래하는 곡이다. 하우스 (House-pop) 장르로 편안하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캐치한 보컬 신스 테마가 귀를 사로잡는다. 멜로디에 잘 녹아 드는 가사에 집중해 들어본다면 언젠가 한 번쯤 경험했던 자신만의 'Our Summer'를 추억하는 곡이 되지 않을까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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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날씨를 잃어버렸어 ||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세계를 겪고 있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교실에서 이어폰을 나눠 끼며 음악을 듣는 등 지극히 평범했지만, 이제는 잃어버린 일상에 대해 노래한다.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의 댄스홀(Dancehall) 장르로, 캐치한 플럭(Pluck)과 기타 사운드가 곡의 매력을 더한다.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사라진 뒤 밀려오는 불안감과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의 가사가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국의 아티스트 Charli XCX가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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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Cat & Dog || 까칠하고 도도한 고양이 같았던 내가 너로 인해 변해간다. 'Cat & Dog'은 트랩 리듬 위에 마림바 멜로디가 더해져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멤버들의 멈블 랩(Mumble Rap)이 돋보이는 곡으로 화자가 누군가를 만남으로써 생기는 내면의 변화를 노래한다. 어쩌면 가장 순수 할지도 모르는 반려동물과 집사의 관계를 빗댄 풋풋한 마음은 누구든 가슴 한편에 담고 있을 장면과 닮아있다. 처음 느끼는 변화에 놀랍기도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느 날 찾아온 이 변화가 마음에 든다는 것. 친구들의 놀림에도 기분이 썩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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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Wishlist || 연준, 태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생일에 완벽한 선물을 주고 싶은데 무엇을 갖고 싶은지 알려 주지 않는 상대방 때문에 초조해하는 소년의 떨리는 마음을 담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이며, 청춘의 느낌을 자아내는 밝은 분위기의 팝 록(Pop-rock) 장르이다. 청량한 기타 연주와 캐치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귀에 착 감기고, 다섯 멤버의 합창이 더해져 경쾌한 에너지가 전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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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별의 낮잠 || 아련한 일렉 기타 연주에 얹어진 다섯 멤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소프트 모던 록 곡이다. 극도로 절제된 악기 구성과 멤버들의 섬세한 목소리로 감성을 극대화했다. 별, 낮잠의 의미는 유년시절의 '꿈', '불안',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이상'을 복합적으로 의미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무언가를 잊어내고 다시 한걸음씩 극복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기도 하다. 가사 후반에 나오는 "찬란했던 밤 하늘", "마법같은 그 순간"은 노랫말이나 동화 속에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무의식 속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순간순간들이다. 곡을 듣는 동안만큼은 잠시 가슴깊이 낮잠을 자고 있던 자신만의 별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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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하굣길 || 늘 보던 풍경이 낯설게만 느껴지는 나 홀로 하굣길, '모든 것이 신기루는 아니었을까' 쓸쓸하고 불안한 기분이 들지만 서로가 서로를 기억한다면 언제나 함께일 것이라고 믿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아련한 느낌의 퓨처(Future) R&B 장르로, 노래 전반에 독특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사용돼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을 통해 '우리는 항상 함께한다'는 소년의 믿음을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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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7일 (목) 10:48 기준 최신판

발매일

2020년 10월 26일

가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기획사

빅히트 뮤직

곡 수

5곡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뮤직비디오

트랙리스트

미니 1집 '꿈의 장: STAR'
트랙 제목 소개 음원
1 Ghosting 인디 록(Indie Rock)에 80년대 감성이 더해진 뉴 게이즈(Nu Gaze) 장르의 곡으로, EL CAPITXN(엘 캐피탄)이 프로듀싱했다. 다섯 멤버의 세련된 보컬과 빈티지한 느낌의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이번 앨범의 독특한 시작을 알린다. '고스팅(Ghosting)'이란 누군가와 갑자기 모든 의사소통을 단절하고 사라지는 행동을 의미하는 신조어. 수빈, 태현이 작사에 참여해 소통이 단절된 소년의 혼란스러운 심정을 표현했다. 대화를 주고받던 상대방이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아 잦은 감정 변화를 겪은 가운데 '너'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노래이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에 트렌디하면서도 레트로한 매력을 지닌 신디사이저, 청량한 느낌의 전자 기타와 코러스 라인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
2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감미로우면서도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곡이다. 캐치한 신스 사운드,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가 만들어 낸 댄서블(danceable)한 트랙 위에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멜로디, 다섯 멤버의 소년미 가득한 보컬이 얹어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디스코가 완성됐다. 5시 53분의 하늘을 보며 익숙한 듯 낯선 세계를 경험하고 두려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는 소년들의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여기서 5시 53분은 이번 앨범이 발매되는 10월의 일몰 시간이자, 하늘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그림자가 금세 짙어져 눈앞에 있는 존재를 구분하기 어려운 '개와 늑대의 시간'이기도 하다. 해가 지고, 그림자가 드리우자 눈앞에 있던 친구가 진짜 내 친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외로움을 느끼지만, 이런 순간에도 소년들은 서로가 같은 마음이길 바랄 뿐이다. ~
3 날씨를 잃어버렸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세계를 겪고 있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교실에서 이어폰을 나눠 끼며 음악을 듣는 등 지극히 평범했지만, 이제는 잃어버린 일상에 대해 노래한다.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의 댄스홀(Dancehall) 장르로, 캐치한 플럭(Pluck)과 기타 사운드가 곡의 매력을 더한다.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사라진 뒤 밀려오는 불안감과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의 가사가 듣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국의 팝 아티스트 Charli XCX가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
4 Wishlist 연준, 태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생일에 완벽한 선물을 주고 싶은데 무엇을 갖고 싶은지 알려 주지 않는 상대방 때문에 초조해하는 소년의 떨리는 마음을 담았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이며, 청춘의 느낌을 자아내는 밝은 분위기의 팝 록(Pop-rock) 장르이다. 청량한 기타 연주와 캐치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귀에 착 감기고, 다섯 멤버의 합창이 더해져 경쾌한 에너지가 전해진다. ~
5 하굣길 늘 보던 풍경이 낯설게만 느껴지는 나 홀로 하굣길, '모든 것이 신기루는 아니었을까' 쓸쓸하고 불안한 기분이 들지만 서로가 서로를 기억한다면 언제나 함께일 것이라고 믿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아련한 느낌의 퓨처(Future) R&B 장르로, 노래 전반에 독특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사용돼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을 통해 '우리는 항상 함께한다'는 소년의 믿음을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