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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번째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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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 |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
| |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 |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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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3일 (월) 18:27 판
광야
| 장르 |
저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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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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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 |
1945년 -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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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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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장르
작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