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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개요== | ||
− | + | 2020년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였던 전염성 호흡기 감염실환이다. 2019년 12월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중국 전역을 거쳐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감염병 위험도 등급 최고 등급인 펜데믹 등급을 받아 일명 '코로나 펜데믹'으로 불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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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현황=== | ||
+ | 감염병포털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 31일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3457254명이며 그 중 사망자는 3560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022년이 26363명으로 가장 많았다. WHO Dashboard 통계에 따르면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7%이다. | ||
− | + | 대한민국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은 그 정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2020년 2월 23일 대응 수준이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다. 이후 2023년 6월부터 경계 단계로 하향되었으며, 2024년 5월을 기점으로 관심 단계로 대폭 하향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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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Dashboard 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누적 775615736명이며, 그 중 사망자는 7051323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의 경우 누적 확진자는 99360533명, 그 중 사망자는 112248명이다. 2020년 12월 14일 처음 접종이 시작된 백신 접종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56%의 인구가 접종이 완료되었으며, 중국 내의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7%이다. | ||
+ | 세계보건기구 WHO는 2020년 1월 30일에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하였으며, 3년 4개월 동안 유지되다가 지난 2023년 5월 이를 공식 종료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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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영향== | ||
+ | ===전반적 영향=== | ||
+ | 세계 동향이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이후 둘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코로나19가 가져온 영향은 엄청났으며, 국내적으로도 예외는 아니었다. | ||
− | == | + | 우선 경제적 영향으로, IMF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경기침체를 대봉쇄라고 명명한 바 있는데 그만큼 국내에서도 경기가 굉장히 침체되었다. 이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인간 활동을 최소화하는 예방 정책이 불가피하게 가져온 것으로, 활동이 축소되면 경제의 마비는 필연적이다. 코로나 기간을 이기지 못하고 많은 상권이 무너졌으며, 무역 측면에서도 수출입 수준이 상당히 둔화되었다. 문화적 영향으로는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해 콘서트, 페스티벌 등 많은 문화 행사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고 온라인 콘서트라는 문화가 새로이 생겨났다. 학교 역시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현재 코로나 기간을 겪은 학생들의 학력 미달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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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코로나19는 정치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2020년 2월 제6공화국 이후 처음으로 국회가 폐쇄되었으며, 같은 달 26일 코로나 3법이 처리되었다. 코로나 기간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는데, 전염병 유행 상황이 심가하여 선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연기되지 않고 제때 처리되었다.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투표 참여에 대한 문제로 참정권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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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유행할 경우 가장 주목받는 것이 정부의 대응이고 이에 따라 정부 지지율이 등락하는 경향이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재임하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초기에 잠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대응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반영되어 점차 지지율이 상향되었다. 이후 윤석열 대통열이 취임, 현재까지 재임 중이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점차 완화되면서 이로 인한 지지율의 등락 문제는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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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 대한 인식== | ||
+ | 동북공정 및 문화 관련 문제들로 인해 기존에도 중국에 대한 인식이 마냥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웠으나,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특히 중국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모든 중국 국민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중국 국민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다소 보인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와 다소 갈등을 빚은 기록도 있다. 코로나19의 발생지가 중국인 만큼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국내에 있었던 많은 불편함과 경기침체로 인한 스트레스가 중국을 향하기 쉬운 시점인데, 이에 대한 대처가 유하지 못했고 코로나19 이외에도 외교적 갈등이나 문화적 갈등이 일어나며 모든 사건이 시너지를 발휘해 현재 한국 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국민 감정은 좋지 않은 편이다. 2022년 12월 24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미국, 일본보다 중국에 대한 반중 감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실시한 조사에서도 한국의 20~30대 세대의 반중 감정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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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영상== | ==관련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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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rame width=" | + | <iframe width="910" height="512" src="https://www.youtube.com/embed/EwLbowndxcU" title="“북한·일본보다 중국이 싫다”…한국 MZ ‘반중 정서’ 확대 [뉴쉐린가이드] / KBS"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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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참고문헌== | ||
− | << | + | <<국내 현황에 관련하여 [https://ncov.kdca.go.kr/pot/www/CVID19/CVID19_INFO/DFNTN.jsp# 감염병포털],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924441&cid=42107&categoryId=42107 한경 경제용어사전], 겨울철 유행 상황 본다,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유지 https://www.fnnews.com/news/202312150852304942 참조>> |
− | << | + | <<국외 현황에 관련하여 [https://data.who.int/dashboards/covid19/deaths?m49=001&n=o WHO Dashboard].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이달 중 하향 조정돼 https://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7871 참조>> |
+ | <<전반적 영향에 관련하여 늘어나는 '수포자'…고2 '기초학력 미달' 17%, 2017년 이후 최고(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7072651530?input=1195m 참조>> | ||
+ | <<정치적 영향에 관련하여 일시 폐쇄됐던 국회, 오늘 정상화…'코로나 3법' 처리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22650097, 다음주에 '코로나19' 확진되면 총선 투표 못한다? https://www.moneys.co.kr/article/2020032315228026814?outlink=1, '84%' 찍었던 文 지지율 '45%'로 마무리..직선제 후 최고(종합) https://v.daum.net/v/20220506103833427?x_trkm=tx_imp=dG9yb3NfY2xvdWRfYWxwaGE=&x_hk=NDBhOGMyNmI3YjUzNmRkNjc3 참조>> | ||
+ | <<중국에 대한 인식에 관련하여 코로나, 중국서 나온 게 아니다?…보기 불편한 책임 회피 [여기는 논설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1075910i, "한국인 81%가 중국에 부정적…56개국중 반중정서 가장 강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66727?sid=104,2030 "북한보다 중국이 더 싫어"…91%가 '비호감' https://www.youtube.com/watch?v=PDiawBnh4sw 참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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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분류== | ||
− | [[분류:개항부터_현재까지의_정치_교류]] [[분류: | + | [[분류:개항부터_현재까지의_정치_교류]] [[분류:소금토마토]] |
2024년 6월 23일 (일) 21:43 기준 최신판
개요
2020년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였던 전염성 호흡기 감염실환이다. 2019년 12월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중국 전역을 거쳐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감염병 위험도 등급 최고 등급인 펜데믹 등급을 받아 일명 '코로나 펜데믹'으로 불린다.
현황
국내 현황
감염병포털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 31일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3457254명이며 그 중 사망자는 3560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022년이 26363명으로 가장 많았다. WHO Dashboard 통계에 따르면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7%이다.
대한민국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은 그 정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2020년 2월 23일 대응 수준이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다. 이후 2023년 6월부터 경계 단계로 하향되었으며, 2024년 5월을 기점으로 관심 단계로 대폭 하향되었다.
국외 현황
WHO Dashboard 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누적 775615736명이며, 그 중 사망자는 7051323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의 경우 누적 확진자는 99360533명, 그 중 사망자는 112248명이다. 2020년 12월 14일 처음 접종이 시작된 백신 접종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56%의 인구가 접종이 완료되었으며, 중국 내의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7%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2020년 1월 30일에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하였으며, 3년 4개월 동안 유지되다가 지난 2023년 5월 이를 공식 종료하였다.
국내 영향
전반적 영향
세계 동향이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이후 둘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코로나19가 가져온 영향은 엄청났으며, 국내적으로도 예외는 아니었다.
우선 경제적 영향으로, IMF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경기침체를 대봉쇄라고 명명한 바 있는데 그만큼 국내에서도 경기가 굉장히 침체되었다. 이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인간 활동을 최소화하는 예방 정책이 불가피하게 가져온 것으로, 활동이 축소되면 경제의 마비는 필연적이다. 코로나 기간을 이기지 못하고 많은 상권이 무너졌으며, 무역 측면에서도 수출입 수준이 상당히 둔화되었다. 문화적 영향으로는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해 콘서트, 페스티벌 등 많은 문화 행사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고 온라인 콘서트라는 문화가 새로이 생겨났다. 학교 역시 집합금지명령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현재 코로나 기간을 겪은 학생들의 학력 미달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
정치적 영향
코로나19는 정치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2020년 2월 제6공화국 이후 처음으로 국회가 폐쇄되었으며, 같은 달 26일 코로나 3법이 처리되었다. 코로나 기간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는데, 전염병 유행 상황이 심가하여 선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연기되지 않고 제때 처리되었다.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투표 참여에 대한 문제로 참정권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유행할 경우 가장 주목받는 것이 정부의 대응이고 이에 따라 정부 지지율이 등락하는 경향이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재임하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초기에 잠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대응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반영되어 점차 지지율이 상향되었다. 이후 윤석열 대통열이 취임, 현재까지 재임 중이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점차 완화되면서 이로 인한 지지율의 등락 문제는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대한 인식
동북공정 및 문화 관련 문제들로 인해 기존에도 중국에 대한 인식이 마냥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웠으나,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특히 중국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모든 중국 국민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중국 국민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다소 보인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와 다소 갈등을 빚은 기록도 있다. 코로나19의 발생지가 중국인 만큼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국내에 있었던 많은 불편함과 경기침체로 인한 스트레스가 중국을 향하기 쉬운 시점인데, 이에 대한 대처가 유하지 못했고 코로나19 이외에도 외교적 갈등이나 문화적 갈등이 일어나며 모든 사건이 시너지를 발휘해 현재 한국 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국민 감정은 좋지 않은 편이다. 2022년 12월 24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미국, 일본보다 중국에 대한 반중 감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실시한 조사에서도 한국의 20~30대 세대의 반중 감정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련 영상
참고문헌
<<국내 현황에 관련하여 감염병포털, 한경 경제용어사전, 겨울철 유행 상황 본다,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유지 https://www.fnnews.com/news/202312150852304942 참조>> <<국외 현황에 관련하여 WHO Dashboard.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이달 중 하향 조정돼 https://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7871 참조>> <<전반적 영향에 관련하여 늘어나는 '수포자'…고2 '기초학력 미달' 17%, 2017년 이후 최고(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7072651530?input=1195m 참조>> <<정치적 영향에 관련하여 일시 폐쇄됐던 국회, 오늘 정상화…'코로나 3법' 처리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22650097, 다음주에 '코로나19' 확진되면 총선 투표 못한다? https://www.moneys.co.kr/article/2020032315228026814?outlink=1, '84%' 찍었던 文 지지율 '45%'로 마무리..직선제 후 최고(종합) https://v.daum.net/v/20220506103833427?x_trkm=tx_imp=dG9yb3NfY2xvdWRfYWxwaGE=&x_hk=NDBhOGMyNmI3YjUzNmRkNjc3 참조>> <<중국에 대한 인식에 관련하여 코로나, 중국서 나온 게 아니다?…보기 불편한 책임 회피 [여기는 논설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1075910i, "한국인 81%가 중국에 부정적…56개국중 반중정서 가장 강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66727?sid=104,2030 "북한보다 중국이 더 싫어"…91%가 '비호감' https://www.youtube.com/watch?v=PDiawBnh4sw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