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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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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울이의 '해'는 태양과 바다를 함께 의미하는 것으로 열정적인 도시 울산이 동해의 푸르고 힘찬 기상을 바탕으로 무한한 꿈을 펼쳐간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온 울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고래'를 친숙한 캐릭터로 이미지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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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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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차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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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울산광역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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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동아시아의 중앙부,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천혜의 온난한 기후를 가진 항구도시이다. 울산은 태화강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었고 방어진, 염포, 장생포항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왔으며, 서쪽으로는 경상남도 밀양시, 경상북도 청도군,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상남도 양산시,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주시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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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이 남북으로 종주하여 고헌산, 가지산, 신불산, 운문산 등의 준령이 병풍처럼 가로막고 있고, 태화강 하류에는 현재 신시가지로 변한 삼산평야가 있었으며, 경주 방면인 북에서 내려온 동천은 태화강과 합류하여 울산만으로 흐르고 있다. 울산만에는 국가 수출 1위 항만인 울산항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울산본항, 미포항, 장생포항, 울산신항, 방어진항, 정자항 등이 있다. 이들 항만을 중심으로 해안지역은 공업용수가 풍부하고 지반이 경암질로 되어 있어 공장건설은 물론 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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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5년 울산시ㆍ군이 통합되어 면적이 1,062.33㎢이며, 도ㆍ농복합도시에 걸맞은 도시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와 농촌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환경친화적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부고속국도 등 3개의 고속국도와 5개의 일반국도, 철도, 항공, 항만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로 산업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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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리적 여건으로 울산은 지난 50년 가까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해 온 세계적 산업도시이며, 고속철도 역사 개통에 이어 앞으로 20선석의 신항만을 울산항에 추가 건설하여 21세기 국제무역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새로운 항만경제권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지역은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등 이름난 문화재들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고,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가지산ㆍ신불산ㆍ간월산과 진하ㆍ일산 해수욕장, 강동ㆍ주전 해변, 대왕암 공원 등 산악과 해안이 공존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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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북아 대륙에서 가장 해가 먼저 떠오르는 간절곶은 일출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태화강 십리대숲 등 도심 공원들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태화강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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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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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울산 : 바다의 수심이 깊어 신라시대 때부터 외항 기능을 수행하였으며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부산항과 인천항 다음으로 울산항은 물동량 전국 3위를 기록하는 항구이다. 이는 자연적인 이점도 작용했지만 산업화 시기 미국, 일본 등 가까운 경제 대국과 무역하기 편한 입지 요건도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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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 : 울산 사람들은 고래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는 농담이 있을 만큼, 고래는 울산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동해안 줄기를 따라 위로는 포항, 아래로는 부산과 닿는 울산. 강력한 관광도시 사이에 자리한 울산은 사실 산업기지로 더 유명하다. 하지만 울산에는 비장의 무기, 고래가 있다. 울산은 한반도에서 ‘고래의 고장’으로 꼽힌다. 1985년, 고래잡이가 금지되기 전까지만 해도 울산 앞바다는 고래잡이배, 포경선으로 들썩였다. 윗동네 포항이 고래고기로 유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반도에서 ‘고래’를 보고 싶다면, 또 고래를 알고 싶다면 울산으로 향하자. 울산에는 고래고기는 물론 바다로 나가 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도 있다. 어디 그 뿐인가. 여기에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도 더해진다. 모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자리한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고래바다여행선을 필두로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연구소도 지척에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이 있으니 당연히 바다를 끼고 자리했을 터. 해안가를 따라 자리한 고래고기 전문점들도 흥을 더한다. 어디를 봐도 고래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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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마스코트백과사전]] [[분류:마스코트]] [[분류:울산]]

2024년 1월 24일 (수) 22:59 기준 최신판

마스코트 소개

울산광역시.jpg
해울이

해울이의 '해'는 태양과 바다를 함께 의미하는 것으로 열정적인 도시 울산이 동해의 푸르고 힘찬 기상을 바탕으로 무한한 꿈을 펼쳐간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온 울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고래'를 친숙한 캐릭터로 이미지화 하였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동아시아의 중앙부,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천혜의 온난한 기후를 가진 항구도시이다. 울산은 태화강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었고 방어진, 염포, 장생포항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왔으며, 서쪽으로는 경상남도 밀양시, 경상북도 청도군,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상남도 양산시, 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주시를 접하고 있다.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종주하여 고헌산, 가지산, 신불산, 운문산 등의 준령이 병풍처럼 가로막고 있고, 태화강 하류에는 현재 신시가지로 변한 삼산평야가 있었으며, 경주 방면인 북에서 내려온 동천은 태화강과 합류하여 울산만으로 흐르고 있다. 울산만에는 국가 수출 1위 항만인 울산항이 자리 잡고 있으며, 울산본항, 미포항, 장생포항, 울산신항, 방어진항, 정자항 등이 있다. 이들 항만을 중심으로 해안지역은 공업용수가 풍부하고 지반이 경암질로 되어 있어 공장건설은 물론 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95년 울산시ㆍ군이 통합되어 면적이 1,062.33㎢이며, 도ㆍ농복합도시에 걸맞은 도시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와 농촌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환경친화적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부고속국도 등 3개의 고속국도와 5개의 일반국도, 철도, 항공, 항만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로 산업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으로 울산은 지난 50년 가까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해 온 세계적 산업도시이며, 고속철도 역사 개통에 이어 앞으로 20선석의 신항만을 울산항에 추가 건설하여 21세기 국제무역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새로운 항만경제권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지역은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등 이름난 문화재들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고,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가지산ㆍ신불산ㆍ간월산과 진하ㆍ일산 해수욕장, 강동ㆍ주전 해변, 대왕암 공원 등 산악과 해안이 공존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북아 대륙에서 가장 해가 먼저 떠오르는 간절곶은 일출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태화강 십리대숲 등 도심 공원들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태화강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 항구도시 울산 : 바다의 수심이 깊어 신라시대 때부터 외항 기능을 수행하였으며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부산항과 인천항 다음으로 울산항은 물동량 전국 3위를 기록하는 항구이다. 이는 자연적인 이점도 작용했지만 산업화 시기 미국, 일본 등 가까운 경제 대국과 무역하기 편한 입지 요건도 작용하였다.
  • 고래 : 울산 사람들은 고래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는 농담이 있을 만큼, 고래는 울산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동해안 줄기를 따라 위로는 포항, 아래로는 부산과 닿는 울산. 강력한 관광도시 사이에 자리한 울산은 사실 산업기지로 더 유명하다. 하지만 울산에는 비장의 무기, 고래가 있다. 울산은 한반도에서 ‘고래의 고장’으로 꼽힌다. 1985년, 고래잡이가 금지되기 전까지만 해도 울산 앞바다는 고래잡이배, 포경선으로 들썩였다. 윗동네 포항이 고래고기로 유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반도에서 ‘고래’를 보고 싶다면, 또 고래를 알고 싶다면 울산으로 향하자. 울산에는 고래고기는 물론 바다로 나가 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고래바다여행선도 있다. 어디 그 뿐인가. 여기에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도 더해진다. 모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자리한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고래바다여행선을 필두로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연구소도 지척에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이 있으니 당연히 바다를 끼고 자리했을 터. 해안가를 따라 자리한 고래고기 전문점들도 흥을 더한다. 어디를 봐도 고래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