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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중심 건물이 있고 중심 건물들 사이에 있는 작은 건물 두 개가 마당을 중심으로 마주보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 *두 개의 중심 건물이 있고 중심 건물들 사이에 있는 작은 건물 두 개가 마당을 중심으로 마주보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
2023년 12월 10일 (일) 05:05 기준 최신판
대한민국 국보 제52호(1962.12.20 지정)
건축물 정보
명칭
- 한글: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 한자: 陜川 海印寺 藏經板殿
- 영문: Janggyeongpanjeon Depositories of Haeinsa Temple, Hapcheon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기타
소재지
-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특징
- 해인사 대장경판 봉안 목적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며, 현재 해인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 두 개의 중심 건물이 있고 중심 건물들 사이에 있는 작은 건물 두 개가 마당을 중심으로 마주보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 정면 15칸, 측면 2칸 규모의 두 중심 건물 중 수다라장이 남쪽에 위치하였고 법보전은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 각각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작은 서고의 명칭은 동·서사간판전이며 정면 2칸, 측면 1칸 규모이다.
- 간결하고 소박한 조선 초기 목구조 형식이 반영되어 있다.
- 대장경판 보관이라는 목적을 위해 건물의 기능에 집중하여 장식적인 요소는 배제하였다.
- 통풍을 위해 각 칸마다 창이 있고 남쪽과 북쪽 창문의 크기가 다르게 제작되었다.
- 습도 조절을 위해서 안쪽 흙바닥에 숯, 횟가루, 소금이 함께 들어가 있다.
- 자연환경을 이용한 과학적, 합리적 설계 덕분에 현재까지도 대장경판을 온전히 보존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역사
- 정확한 건축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세조 3년(1457)에 판전 약 40칸을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 성종 19년(1488)에는 왕실의 후원을 받아 석조대사가 30칸의 대장경 경각을 중건한 다음 보안당이라고 칭했다.
- 광해군 14년(1622)에 수다라장을 중수했다.
- 인조 2년(1624)에 법보전을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1964년 복구 작업 과정에서 발견된 상량문을 통해 밝혀졌다.
- 산세가 거친 가야산에 위치한 덕분에 화재나 전란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다.
- 1995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관련 문화재
참고자료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陜川 海印寺 藏經板殿), 국가문화유산포털, [1]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陜川 海印寺 藏經板殿),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해인사 장경판전, 문화재청, [3]
해인사 장경판전, 유네스코와 유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