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dh_edu
이동: 둘러보기, 검색
27번째 줄: 27번째 줄: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
 +
==주제==
  
 
남성적
 
남성적

2023년 11월 28일 (화) 09:53 판


개요

이육사 시인의 시 '광야'에 대한 서술이 이루어지는 페이지이다.


본문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주제

남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