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dh_edu
이동: 둘러보기, 검색
(등장인물)
(티켓가격)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18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0번째 줄: 10번째 줄:
  
 
==개요==
 
==개요==
 +
봉오동 전투(영화)는 1920년 6월 7일 만주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EB%B4%89%EC%98%A4%EB%8F%99%20%EC%A0%84%ED%88%AC&ridx=0&tot=3840 봉오동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1920년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있었던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의 전투 전개를 담아내고 있다.
  
 
==평점==
 
==평점==
 +
[https://www.imdb.com/title/tt10510654/ratings IMDb 평점 : 6.3/10] <br/>
 +
[https://letterboxd.com/film/the-battle-roar-to-victory/ Letterboxd 평점 : 3.1/5.0] <br/>
 +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md7r0l1 WATCHA PEDIA 평점 : 3.8/5.0]
  
 
==줄거리==
 
==줄거리==
 +
1919년 3.1 운동 이후 활발해진 만주 일대에서 독립 무장투쟁이 활발해지자, 일본군은 독립군을 소탕하기 위해 토벌 작전을 실행한다. 이에 독립군은 일본군의 신식 무기와 더 많은 숫자를 극복하기 위해서 적들을 유인하고자 한다. 독립군의 일원이었던 황해철과 이장하가 용맹하게 맞써며 일본군을 골짜기로 유인하면서 봉오동 전투의 클라이맥스가 열리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등장인물==
'''주연'' <br/>
+
'''주연''' <br/>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D%95%B4%EC%A7%84 유해진] - 황해철 역 <br/>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D%95%B4%EC%A7%84 유해진] - 황해철 역 <br/>
 
[https://ko.wikipedia.org/wiki/%EB%A5%98%EC%A4%80%EC%97%B4 류준열] - 이장하 역<br/>
 
[https://ko.wikipedia.org/wiki/%EB%A5%98%EC%A4%80%EC%97%B4 류준열] - 이장하 역<br/>
27번째 줄: 32번째 줄:
  
 
==배경사건==
 
==배경사건==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EB%B4%89%EC%98%A4%EB%8F%99%20%EC%A0%84%ED%88%AC&ridx=0&tot=3840 봉오동 전투]
  
==배경사건과의 차이점==
+
 
 +
'''배경사건과의 차이점'''
 +
* 영화에서 분대장 이장하가 적들을 유인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이런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다.<br/>
 +
* 실제 역사와 다르게 국기, 의복, 총기 등이 조금씩 변경되었다.<br/>
  
 
==평가==
 
==평가==
 +
{|class="wikitable"
 +
! 평론가 || 내용
 +
|-
 +
| 김현수 || 최종병기 류준열
 +
|-
 +
| 박평식 || 봉오동 포화 속으로
 +
|-
 +
| 심규한 || 선량한 사람들을 학살하는 일본군의 잔인함에 대해 그와 같은 크기의 증오를 선사하는 것으로 영화의 쾌감을 전한다. 반면, 항일 독립군 투쟁사에서 최초로 거둔 대규모 승리의 의미와 목숨을 걸고 참여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반일의 감정이 새롭게 커지는 시기에 관객의 마음은 더없이 후련하겠지만 역사적 사실이 의미의 해석보다 장르적 소재로만 활용되는 것은 다소 위험해 보인다.
 +
|-
 +
|이지혜 ||<봉오동전투>의 목소리는 명확하다.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군의 의로움을 목이 터져라 외친다. 함성은 보는 이의 마음을 어느 쪽으로든 움직이게 할 만큼 처절하다. 분노를 끓어올리기 위해 일제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방법을 동원하는데, 역사의 비극을 리얼하고 스펙터클하게 묘사하는 것에는 윤리적인 문제가 뒤따른다. 일본군에게 잔인하게 희생당한 목숨들을 실재에 가깝게 묘사할수록 분노의 온도는 더 높아지겠지만 애초에 영화의 목표인 기억해야 할 저항의 역사에서는 점점 더 멀어지고 폭력적인 자극만 남는다.
 +
|-
 +
|}
  
 
==흥행==
 
==흥행==
 +
관객 수 : 약 478만명
  
 
==티켓가격==
 
==티켓가격==
 +
'''15000원''' <br/>
 +
유해진이 마치 스타워즈의 제다이에 빙의된 것처럼 칼을 들고 일본군을 상대하는 모습은 상당히 괴랄하다.
 +
 +
==기여==
 +
이준혁

2022년 12월 20일 (화) 18:41 기준 최신판


개요

봉오동 전투(영화)는 1920년 6월 7일 만주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찌른 봉오동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1920년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있었던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의 전투 전개를 담아내고 있다.

평점

IMDb 평점 : 6.3/10
Letterboxd 평점 : 3.1/5.0
WATCHA PEDIA 평점 : 3.8/5.0

줄거리

1919년 3.1 운동 이후 활발해진 만주 일대에서 독립 무장투쟁이 활발해지자, 일본군은 독립군을 소탕하기 위해 토벌 작전을 실행한다. 이에 독립군은 일본군의 신식 무기와 더 많은 숫자를 극복하기 위해서 적들을 유인하고자 한다. 독립군의 일원이었던 황해철과 이장하가 용맹하게 맞써며 일본군을 골짜기로 유인하면서 봉오동 전투의 클라이맥스가 열리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주연
유해진 - 황해철 역
류준열 - 이장하 역
조우진 - 마병구 역


조연
키타무라 카즈키 - 야스카와 지로 역
박지환 - 아라요시 시게루 역

배경사건

봉오동 전투


배경사건과의 차이점

  • 영화에서 분대장 이장하가 적들을 유인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이런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다.
  • 실제 역사와 다르게 국기, 의복, 총기 등이 조금씩 변경되었다.

평가

평론가 내용
김현수 최종병기 류준열
박평식 봉오동 포화 속으로
심규한 선량한 사람들을 학살하는 일본군의 잔인함에 대해 그와 같은 크기의 증오를 선사하는 것으로 영화의 쾌감을 전한다. 반면, 항일 독립군 투쟁사에서 최초로 거둔 대규모 승리의 의미와 목숨을 걸고 참여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반일의 감정이 새롭게 커지는 시기에 관객의 마음은 더없이 후련하겠지만 역사적 사실이 의미의 해석보다 장르적 소재로만 활용되는 것은 다소 위험해 보인다.
이지혜 <봉오동전투>의 목소리는 명확하다.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군의 의로움을 목이 터져라 외친다. 함성은 보는 이의 마음을 어느 쪽으로든 움직이게 할 만큼 처절하다. 분노를 끓어올리기 위해 일제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방법을 동원하는데, 역사의 비극을 리얼하고 스펙터클하게 묘사하는 것에는 윤리적인 문제가 뒤따른다. 일본군에게 잔인하게 희생당한 목숨들을 실재에 가깝게 묘사할수록 분노의 온도는 더 높아지겠지만 애초에 영화의 목표인 기억해야 할 저항의 역사에서는 점점 더 멀어지고 폭력적인 자극만 남는다.

흥행

관객 수 : 약 478만명

티켓가격

15000원
유해진이 마치 스타워즈의 제다이에 빙의된 것처럼 칼을 들고 일본군을 상대하는 모습은 상당히 괴랄하다.

기여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