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무(감람나무) 문서 원본 보기

🥑초기의《개역한글 성경》에 나오는 식물 중의 오역이 바로 올리브나무를 감람나무라고 번역한 것이다.
<br/>올리브나무를 감람나무로 잘못 번역한 것은 중국어 성경에서 올리브를 감람(橄榄ganlǎn)이라 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며, 중국어 성경이 우리나라에 전해질 때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나무
|사진=올리브나무(감람나무).jpg
|나무명=올리브나무
}}
====🥑<big>평화의 상징</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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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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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창세기8:11''' </div>||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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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와 타락 이후 겉잡을 수 없이 죄에 물든 사람들로 인해 하나님은 노아를 중심으로 선과악을 쪼개는 역사, 홍수심판을 감행하셨지만, 노아는 하나님이 방주를 만들게 하여 생명을 보존케 하셨고, 이후 노아는 비둘기를 날려 보내 지면에 물이 줄었는지 알고자 했다. 비둘기가 돌아왔을 때 올리브나무 새 잎사귀를 물고있는 것을 보고 노아는 땅에 물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표시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다시금 평안과 축복을 주신 상징이 되기도 했다.
<br/>🔎이때부터 올리브 잎과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
<br/>🔎세계평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깃발에도 올리브 잎이 그려져 있다.
<br/>🔎올리브나무의 꽃말은 ‘평화’이다.

====🥑<big>왕위 서열 첫 번째 나무</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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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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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사사기 9:8-9''' </div>||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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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스라엘이 기드온을 왕으로 치켜세우려하자, 기드온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선포하며 거절한다.
그러나 기드온의 아들로서 첩의 소생인 아비멜렉이 부친사망 이후 자신의 고향인 세겜으로 가서 고향사람들을 부추겨 스스로 왕의 자리에 오른다.
이후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자식 칠십 명을 모두 죽였으나, 막내 요담은 스스로 숨어 피할 수 있었다.
요담은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은 세겜 사람들을 조롱하며 나무의 왕에 대한 비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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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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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사사기9:15''' </div>||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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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자신들의 왕을 삼기위해 올리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를 찾아가 부탁했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말지만 마지막으로 찾아간 가시나무는 나무들의 부탁에 응하여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big>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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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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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로마서11:24''' </div>||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 즉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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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를 파종하여 생산한 묘목은 부모대와는 다른 품종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과수재배에서는 흔히 높은 품종을 얻기 위해 접목번식을 한다.
<br/>(접합한 쪽을 접수, 뿌리가 있는 쪽을 대목이라고 한다)

🔎접목을 하면 어미나무의 유전형질이 접수에 나타나는 경우는 없다.
<br/>그래서 고욤나무 대목에 감나무를 접붙이면 그 가지에는 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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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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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로마서11:17''' </div>||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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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유대인을 참감람나무, 이방인을 돌감람나무에 비유했다. 하나님을 기다리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으니 구원의 기회가 이방인들에게로 넘어감을 의미하고 있다.

====🥑<big>막대기와 지팡이</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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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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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사무엘상 17:40''' </div>||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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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줄기에서 나온 가지는 히브리어로 호테르라고 하며, 목자들은 막대기로 주로 사용했다. 보통 허리에 차고 다녔는데 길이는 2m정도로 길고, 굵직하다.
<br/>🔎줄기에 혹처럼 뭉툭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맹수들이 공격해오면 이 부분으로 맹수의 머리를 가격하여 퇴치하였다. 
<br/>🔎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때, 개울가에서 고른 자갈 다섯 개와 가지고 온 막대기가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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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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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출애굽기 4:20''' </div>||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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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뿌리에서 나온 긴 가지는 히브리어로 맛텟이라 하며, 지팡이로 쓰였다.
<br/>목자들은 이 지팡이로 양을 인도하거나, 지팡이 끝에 날카로운 것을 박아서 맹수들을 물리치기도 했다. 
<br/>🔎또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진흙이나 물의 깊이를 가늠하는데도 사용하였다.

====🥑<big>올리브 기름</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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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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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사무엘상 10:1''' </div>||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취하여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 기업의 지도자를 삼지 아니하셨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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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기름은 짜는 과정에서 나오는 순서에 따라 이용방법이 다르다.
<br/>제일 먼저 나오는 기름은 최상품의 기름으로 성전에 바치는 거룩한 기름이나, 성전의 촛대를 밝히는 기름으로 사용되었다.
<br/>🔎왕과 대제사장에게 기름을 부을 때도 이 기름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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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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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마태복음 6:17''' </div>||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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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마태복음 25:8''' </div>||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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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마가복음 6:13''' </div>||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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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에서 나오는 기름은 식용하였고, 그 다음으로 얻은 기름은 올리브 등잔을 밝히거나, 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쓰였다.
<br/>🔎마지막으로 짠 기름은 잿물을 부어 비누로 만들었으며, 남은 찌꺼기는 땔깜으로 사용하여 버리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br/>🔎이처럼 올리브 열매는 그냥 식용하는 것보다 기름을 짜는 것이 훨씬 부가가치가 높다

====🥑<big>겟세마네 동산</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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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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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center;">'''마가복음 14:32''' </div>||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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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기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 이곳에 올라 기도를 하셨다.
<br/>🔎겟세마네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틀을 의미하는 ‘가트’와 올리브 기름을 의미하는 ‘슈마님’의 합성어로 ‘올리브기름을 짜는 틀’이라는 뜻이다.그곳에는 올리브나무가 많았으며, 올리브 기름을 짜는 틀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