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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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홍영식

출생

홍영식(洪英植)은 1856년 2월 5일 영의정을 지낸 아버지 홍순목(洪淳穆)과 어머니 전주 이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관직 생활

1872년 음력 7월 고종이 진행하는 대과에서 급제하였다. 전시 응시 자격이 주어져 1873년에는 그 해의 식년문과에 급제하였다고 한다.

1878년 4월 교리, 1878년 12월 문학, 1880년 9월 상례, 1880년 12월 참의로 승진했다.

갑신정변

갑신정변[1]

1884년 갑신정변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홍영식은 청군에게 살해당하였다.

견문과 개화 활동

신사유람단

1881년 일본에 신사유람단이 파견되자 홍영식도 조선사로 선발되어 신사유람단과 함께 일본을 방문, 시찰하였다.

홍영식은 일본의 군사 시설을 시찰하여 <일본육군총제 日本陸軍總制>, 《일본육군조전 日本陸軍操典>등을 작성하였다.

우편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히 검토하였다.

보빙사 파견

보빙사[2]

우편의 선구자

홍영식은 신사유람단 때부터 우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1883년 1월 근대식 체신기관인 우정사(郵程司)가 설립되자 홍영식은 우정사 담당 협판이 되었다.

보빙사의 업무로 미국에 갔을 때에는 뉴욕의 우체국과 전산국을 시찰하였으며 귀국 후 고종에게 우편 업무의 개설을 건의하였다.

1884년 4월 우정총국을 창설하게 되었고, 11월 근대식 우편제도의 실시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