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와 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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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소개

웅이와진이

옹진군의 마스코트는 천해의 자연환을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옹진군의 국제적인해양관광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New Image Making 전략의 일환이다. 옹진군을 대표하는 군조인 갈매기 보다 친근하고 명랑한 이미지로 마스코트화하여 관광지와 풍물, 명산등등에 활용함으로써 얻어지는 홍보효과를 통해 옹진군의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옹진의 이름에서 마스코트 이름을 추출하였는데 옹이는 남성, 진이는 여성을 상징한다.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도서지역인 관계로 수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나, 대부분 반농반어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농업생산에 비해 그 비중이 약하다. 또한, 수산업 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덕적도와 영흥도 인근 어장에서는 꽃게·새우·민어·피조개 등과 대청도·연평도 등 서해5도 일대에서는 조기·홍어·까나리·우럭·복어·꽃게 등이 어획되고 있다.

특히, 연평도 근해의 조기어장은 예로부터 유명한데, 1967년에는 약 5만 톤이 어획되는 등 30년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조기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주항인 연평항에는 4∼6월이 되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어부와 상인들을 태운 어선들이 몰려들어 ‘조기파시(波市)’가 형성되었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어족의 고갈로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

꽃게의 경우 현재에도 이 지역의 특산물로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양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굴·바지락·김 양식도 이루어져 어민 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서해바다의 특성을 살려 천일제염도 과거에는 활발했으나 현재에는 염전들이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농업은 산지가 많아 경지율은 낮지만 토지가 비옥하여 쌀·맥류·서류·채소류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산지에서도 밤·대추·도토리·표고버섯과 각종 약초류 등이 채취되고 있다.

임야의 면적은 123.52㎢이고, 총경지면적은 28.54㎢로서 경지가 총면적의 17.4%를 차지하며, 경지면적 중 논과 밭의 비율은 각각 42%, 58%로 밭의 비중이 높다. 가축은 산양·염소·토끼 등을 사육하는 축산업도 소규모로 행해지고 있다.

광산도 비교적 활발하여 23개소의 광산에서 철·규석·석회석 등의 광물이 채굴되어 왔으나 2007년 이후 생산되지 않고 있다.

상업활동은 인구수가 작아 자체적인 발달이 미약하다. 그러나 포구를 중심으로 소규모 상점이 있을 뿐, 대부분은 인천에 의존하고 있다. 백령면의 진촌장은 이 지역의 유일한 시장이다.

교통은 인천과의 해상교통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군내 도서들간의 자체 연결망은 미약하고 따라서 각 도서내 육상교통망의 발달도 미약한 실정이다. 인천∼백령도간에는 쾌속선이 운항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주요 도서인 연평도·대청도·소청도·영흥도·덕적도·자월도·북도 등으로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항하는 정기여객선과 행정선이 운항되고 있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곳곳에 피서관광지를 이루는 여러 해수욕장들이 산재해 있는데, 여러 해안 지역에 기암괴석과 희귀한 식생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은 1.5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노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북도면 시도리에 해수욕장이 있으며, 영흥도·자월도에도 해수욕장이 개장되어 있다. 수도권에 인접한 이 곳 해수욕장들은 해상교통의 발달로 인해 최근에 들어 여름 피서지로서 뿐만 아니라 바다낚시터로서도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서해의 해금강으로 알려진 백령도 두무진(頭武津)의 해안절경과 넓은 모래사장도 유명하다. 해당 특성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