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이
마스코트 소개
가람이
이름은 가람이(울산 중구를 감싸 안은 강의 요정)이며, 울산 중구를 감싸고 흐르는 태화강의 이미지를 통해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울산의 젖줄과도 같은 중구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머리부분의 물결은 태화강, 그것을 감싸는 머리부분과 몸통부분 표현을 통해 중구가 울산의 중심부라는 것을 의미함.
지자체와의 관련성
지차제 소개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광역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자치구이다. 동천강을 경계로 울산광역시 북구, 태화강을 경계로 남구, 서쪽으로는 울주군과 접한다.
마스코트에 반영된 지자체 특징
- 태화강: 중구를 두르고 있는 강이다. 태화강의 본·지류는 울산시의 농업 용수원과 울산공업지역의 공업 용수원으로서 큰 구실을 한다. 일대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태화강의 수질개선과 더불어 태화강 둔치의 환경개선을 병행하면서 방치되어 있던 십리대숲을 정비하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로 이용되던 태화들 사유지를 매수하여 친환경 웰빙공간으로 조성한 결과 울산시민들의 휴식과 건강, 문화와 만남의 장이 되었다. 그리고 하천이라는 입지적 제약 요건과 한계를 극복하고 오히려 하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원을 표현한 국내 최초 수변생태정원이라는 점과 산업화 과정에서 ‘죽음의 강’에서 생태하천으로 살려낸 시민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받아, 2019년 7월 12일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 중구 태화동, 남구 무거동․신정동 일원에 걸쳐 835,452㎡로 생태․대나무․무궁화․참여․계절․수생 등 6개의 주제정원과 녹지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국가정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숲 정원인 십리대숲이 약 4km 구간에 걸쳐 있고, 일본ㆍ중국ㆍ우리나라의 대나무 63종을 볼 수 있는 대나무생태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초화단지, 개인․작가․학생․시민단체의 참여로 정원과 예술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각종 주제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색색의 불빛과 대나무가 어우러져 도심 속 은하수길을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은하수정원은 독특한 야간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가정원 안내센터, 태화강전망대, 십리대밭교를 건립하여 휴식공간 제공 및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척과천의 깨끗한 물을 송수관로를 통해 직접 실개천으로 공급하는 국가정원 실개천 유지수 확보사업의 준공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내 오산못과 실개천의 수질 개선과 더불어 분수 등의 시설물 재가동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싶리대숲과 함께 맑은 실개천이 어우려져 더욱더 품격 있는 국가정원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