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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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소설과 에니메이션, 뮤지컬 등 정보들을 수집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클래스에서 원작소설이름으로 되었는데, 이 부분은 의미연결보다는 서지데이터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서지데이터는 목록데이터라고 합니다.
우리가 온톨로지를 설계하는 것은 목록데이터와 차이가 큰 것으로 의미를 넣어서 서술을 하여야 합니다.
http://dh.aks.ac.kr/actress/
해당 링크는 여배우들의 음악은 12명의 한국 여배우와 그들이 출연한 영화 속의 음악 영상, 그 음악의 작곡가와 악보 (MIDI Data), 그리고 그 음악과 영상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네트워크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온톨로지 설계는 목록의 형식보다는 그 작품을 더 이해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출발하여 의미정보 연결을 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색되어 전달되는 이야기, 그 변화를 보려면 해당 작품에서의 세부 인물이 변경되거나, 다르게 각색되는 사건이거나 이런 것들로 연결을 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인문학도들이 졸업을 하면 기획분야에 종사를 많이 하는데요, 의미 부여 즉 스토리를 추가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 됩니다.
이에 작품의 변화 과정을 스토리로 풀어낼 수 있는, 그래프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같이 고민해보는게 좋겠습니다.
디지털 인문학 입문 Ⅱ 수업은 우리가 직접 기획한 내용을 보여주는 프로젝트형 수업입니다. 팀으로 진행이 되기에 고등학교때 혼자 하던 공부를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전환은 단순하게 전산화가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협업, 디지털 환경에서의 학습과 업무 진행 등 여러 가지가 여러분들이 졸업하면 고심해야 할 부분으로 사료됩니다. 이에 디지털 인문학 입문 Ⅱ 교과목 개설은 그러한 부분들을 여러분들께 미리 대비하게 해주고자 개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